꼭 필요한 사람
제가 당신에게 하고픈 말 하나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당신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의 일부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의 자리가 있음을 결코 잊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 교회에도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
당신의 열정이, 당신의 희생이, 당신의 봉사가 그렇습니다.
당신이 있어서 우리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에 당신이 없다면 어찌 온전한 교회라 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시며 케파(반석)라 부르십니다.
부르심은,
예수님의 고백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십니다.
부르심은,
하느님의 고백입니다.
당신이 꼭 필요하다는
그 사랑에 가득찬 하느님의 고백입니다.
당신이 있어야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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