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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2018.05.27 08:38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195.41.142) 조회 수 99 추천 수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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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초대 교회때부터 사람들은 궁금해왔습니다. 마치 모든 궁금증을 다 풀어버리고 싶다는 듯이.

하느님은 한 분이신데 어찌 예수님이 하느님이신지, 그리고 그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보내주시겠다는 협조자 성령은 또 어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온 세상과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성부 거룩하신 아버지이시고 어머니이신 하느님)

이 세상을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하느님(성자 이 세상에 오신 하느님 예수)

이 세상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느님(성령 이 세상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오늘도 난 궁금해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길 바라지만,

도대체 이것을 다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기사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어디 이 교리 하나 뿐이더이까?

 

예수님이 부활도, 성모님의 승천도 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니더이까?

 

그래서 난 겸손되이 주님 앞에 무릎 꿇어 이 신비를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을 청할 뿐이옵니다.

 

믿음을 가지게 되면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 모든 신비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1코린 1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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