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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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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LfPWyfHfWg - 이 링크를 클릭하세요.

 

 

오늘의 묵상. 연중 제14주간 금요일(07/12/2019)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마태 10, 16)

 

 

며칠 째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파견하시면서 말씀하시는 설교의 내용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말씀보다 여러분과 저 자신에게 다음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강산에 라는 가수가 발표한 노래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스러 오르는 연어들처럼이란 노래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잘 아시죠?

그렇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걸어 걸어 가시길 기도드려요.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걸어걸어 오는 이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진 발바닥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 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 거야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어느 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야 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움 알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보면 걸어가다보면 걸어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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