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193.111.93) 조회 수 159 추천 수 5 댓글 2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희년.png

 

 

오늘의 묵상. 연중제17주간 토요일(08/03/2019)

 

1독서 : 레위 25,1.8-17 복음 : 마태 14,1-12

 

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레위 25, 10)

 

오늘 제1독서 레위기에서는 희년에 관한 여러 규정을 전해줍니다.

매 오십 년 마다 거룩한 해로 선포하고 모든 주민에게 해방을 선포합니다.

해방의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저마다 제 소유지를 되찾는 것입니다.

사실 씨족이든 개인이든 본래 모든 땅은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생각에서 출발된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오늘날 이스라엘에서 이러한 규정이 실천되고 있을까요?

 

선은 작고 악은 크기 때문일까요?

선한 이들은 언제나 적고 악한 이들은 많기 때문일까요?

언제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이들이 더 많아질까요?

아마도 우리가 복음을 살고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희년이 되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겠죠?

하느님을 살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면 우리는 분명 행복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독서의 말씀처럼 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 될 것입니다.

 

나는 내가 성당 다니는 이유는 우리 모두의 희년을 위하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삶의 가치가, 나의 존재 이유가 지금보다 더 조금은 기쁜 날들을 위하여라고 말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을 꿈꾸며 오늘을 힘차게 살아갑니다.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나시거나 휴가중이시겠네요.

휴가지에서는 좀 쉬다가 오세요. 푹 쉬다가 오세요.

휴가 떠나지 못하시는 분은 집 떠나면 개고생이다라는 말 기억합시다.

 

내일은 더 행복할까요?

. 내일이라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오늘 더 행복합니다.

 

  • ?
    옥포성당 2019.08.03 20:28 (*.248.77.237)

    신부님 보내주신 카톡 잘보고 묵상해 봅니다

    지금 진주 화장장에서 화장중입니다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조영래 라파엘 지세포성당 -

     

    감사 합니다.~^^

    - 서정대 안드레아 서울교구 -

     

    아멘^^

    감사합니다.

    박송아 마리아 -

     

    감사합니다

    좋은주말 되십시요 ~^^

    김화식 프란치스코 -

     

    **

    배연자 소화데레사 -

     

    감사합니다.

    나남이 글라라 -

     

    아멘!! 감사합니다.

    김영순 아가페 -

     

     

     

  • profile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08.03 20:37 (*.248.77.237)

    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 

    하느님께서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시는지 정말 감동을 주는 성경 구절이어요.

    창세기부터 주일을 만들어 놓으신 하느님의 덕으로 요즘 우리는 주일이지만

    비신자들도 일요일 이라며 쉴수가 있는 날이니 하느님께서 모든 인류를 위하여

    베푸시는  사랑이 처음부터 얼마나 큰지 오늘 성경 묵상에도 잘 나타나 있네요.

    오늘도 변함없이 묵상자료 올려주셔서 많은 양들이 묵상할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9 종교선택은 자유? 3 김정훈 2017.03.11 277
378 종교, 그 ‘악의 평범성’ 김정훈 2018.04.03 145
377 제36회 인권 주일, 제7회 사회 교리 주간 담화문 김정훈 2017.12.09 121
376 제18대 사목위원이 모두 임명되셨습니다. 김정훈 2017.11.28 141
375 자녀교육을 잘 하려면 1 김정훈 2017.06.13 224
374 일어나 먹어라(2018년 연중제19주일 강론) 김정훈 2018.08.12 165
373 이솝우화 – 포도밭의 보물에서 김정훈 2017.08.05 356
372 유혹(誘惑, temptation) 김정훈 2018.02.17 122
371 우리 본당의 사목회장 후보자분들을 위해! 김정훈 2017.10.11 202
370 옥포성당의 발자취(2018.06.24) 김정훈 2018.06.29 192
369 오늘의 묵상. 한국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07/05/2019) file 김정훈 2019.07.05 159
368 오늘의 묵상. 한가위(09/13/2019) 2 file 김정훈 2019.09.13 474
367 오늘의 묵상.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06/13/2019) file 김정훈 2019.06.13 143
366 오늘의 묵상.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 06/28/2019) file 김정훈 2019.06.28 254
365 오늘의 묵상.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06/23/2019) file 김정훈 2019.06.23 174
364 오늘의 묵상.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08/06/2019) 1 file 김정훈 2019.08.06 141
363 오늘의 묵상.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 가정 축일(12/29/2019) 1 file 김정훈 2019.12.29 280
» 오늘의 묵상. 연중제17주간 토요일(08/03/2019) 2 file 김정훈 2019.08.03 159
361 오늘의 묵상. 연중제16주일(농민주일) 5 file 김정훈 2019.07.21 204
360 오늘의 묵상. 연중제14주일(07/07/2019) file 김정훈 2019.07.08 1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