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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193.111.93) 조회 수 271 추천 수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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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선택.jpg

 

오늘의 묵상. 연중 제19주간 토요일(08/17/2019)

 

1독서 : 여호 24,14-29 복음 : 마태 19,13-15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여호 24, 15)

 

하루 사이에 아침 저녁 날씨가 제법 선선하게 바뀌었습니다.

참 신기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이제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나 봅니다.

오늘 함께 묵상하고픈 말씀은 여호수아가 주님의 백성들에게 건넨 말입니다.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는 것입니다.

매일 매순간 우리는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선택의 결과에 따라 살아갑니다.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일지 알 수 없지만 선택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선택의 결과에 매이게 되는 것입니다.

지내고 보면 완벽한 선택보다는 후회되는 선택도 적지 않습니다.

사실 때로는 자신의 머리와 마음이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입니다.

지금, 오늘 하는 나의 선택이 인생의 마지막 선택이라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렇다면 저는 하느님을 선택하겠습니다.

우리는 선택의 폭을 넓혀놓고 살아갑니다. 마치 또 다른 선택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이 최선이 아닌 경우도 많은 것이겠지요.

오늘 내가 해야 하는 선택의 순간,

그리고 그것이 매 순간 마지막 선택일 때,

나는 아마 조금은 더 하느님 편에 선 선택을,

조금 더 행복한 선택을, 조금 더 힘든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선택을 하시고 하느님을 더 깊이 선택하시는 오늘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
    옥포성당 2019.08.17 12:28 (*.62.179.76)
    신부님 보내주신 복음묵상글 잘보았습니다
    신부님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좋은 선택이나 좋지않은 선택이나
    무엇인가 선택했어 살아간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신앙인들은 하느님을 선택했어니 충실하게
    하느님께서 주신 계명대로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 profile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08.17 12:37 (*.62.179.76)
    전능하신 하느님!
    저는 세례성사로 오직 한분이신 하느님을 선택하였으니 제안에 항상
    성령이 충만하게 채워지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신부님, 저희가 하느님을
    선택해야하는 오늘의 묵상글에 감사드리며
    신부님을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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