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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193.111.93) 조회 수 261 추천 수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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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흥숭하여라.jpg

 

 

오늘의 묵상. 연중 제20주간 월요일(08/19/2019)

 

1독서 : 판관 2,11-19 복음 : 마태 19,16-22

 

기막힌 요구

 

오늘 복음에서 어떤 젊은이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그러자 예수님의 대답이 의미심장합니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

 

젊은이는 영원한 생명을 물었고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을 대답하신 겁니다.

완전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뜻일까요?

 

그리고 그 젊은이가 참으로 어릴 때부터 모든 계명, 즉 십계명의 말씀에 충실함을 보시고 사랑스럽게 보시며 마지막 가장 소중한 것을 놓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서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젊은이는 놓지 못했습니다.

그것까지 하지는 못했습니다.

젊은이는 후에 어떻게 오늘을 생각했을까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충실하게 살아왔는데 삶의 기반이 되는 재산을 놓으라는 예수님의 초대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그리고 생각나는 하나의 계명,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흠숭이란

오직 하느님의 자리에 그 무엇도 놓을 수 없음을 말합니다.

 

오늘 당신도 놓아야 할 그 마지막 무엇이 무엇일지 고민하시나요?

 

 

 

 

 

  • ?
    옥포성당 2019.08.19 15:09 (*.248.77.237)
    신부님 들려주신 복음묵상글 잘 보고 묵상해봅니다 흔히 사람들은 모든것은 다주어도 재산만큼은 내어주긴 어렵겠지요 주님께서 그렇게 착한 젊은이에게 재산을 내어놓어라 하시니 참 딱한 말씀이라 여겨집니다.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 profile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08.19 16:54 (*.248.77.237)
    하느님과 가진재산
    모두다 갖고싶은 본능이
    어쩔수 없어 하느님과 멀어지는 성경의 말씀은
    현재에도 똑같네요.
    성경에 가르침 과부의 현금처럼 하지도 못하고
    십일조는커녕 삼십일조의 현실 ㅡㅡㅡ
    꼭 성경말씀이 아니라도
    유행가 가사에도 나오는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ㅡ
    초대교회가 떠오르네요
    가진것 모두 공동체로 가져와서 나눔실천하던 그리스도교의 초대교회.
    성경속의 그 초대교회 공동체로 오늘은 순례여정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신부님의 묵상글에 감사드리며
    신부님을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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