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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193.111.93) 조회 수 218 추천 수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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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평화.jpg

 

오늘의 묵상. 연중 제23주간 목요일(09/12/2019)

 

1독서 : 콜로 3,12-17 복음 : 루카 6,27-38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지금쯤이면 고향에 가신 분들,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모두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모, 형제, 친지, 친구분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시고 기쁨이 가득 넘쳐 돌아오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오늘 루카 복음의 말씀대로 자기에게 잘해 주는 이에게만 잘해 주지 마시고,

도로 받을 가망이 있는 이들에게만 꾸어 주는 이 되지 마시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는 이가 되시길

마음의 넉넉함과 여유가 풍요로운 그런 몇 일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궁핍함은 마음의 여유조차 앗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경제적인 어려움은 대부분 상대적인 경우가 많아서 마음의 자유를 더 많이 앗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제 복음의 말씀처럼 가난하지만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도 물질적 가난이 우리의 내적 자유를 앗아 가지 못하도록, 참 자유를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사도 바오로는 우리에게 이렇게 격려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렇습니다. 우리가 바칠 유일한 기도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그리고 이 감사의 기도를 더 많이  바칠수록 우리는 평화, 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립니다.

마음의 여유와 넉넉함, 자비지심을 가지게 됩니다.

 

언제나 감사의 기도가 당신의 삶에서 한 순간도 사라지지 않도록 생활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 ?
    황인모(바오로) 2019.09.12 09:06 (*.44.17.108)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추석 대명절
    기쁘게 보내시고 성인 사제의 길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 ?
    옥포성당 2019.09.12 16:19 (*.248.77.237)

    오늘 신부님의 매일 묵상글을 받아보시고 메시지와 이미지를 보내오신분들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부님 보내주신  카톡글 잘보았습니다 

    더도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우리  나라 전해오는  말처럼  즐거운 추석입니다 

    신부님  즐겁고 흥겨운  맘이시길 빕니다.

    -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 조영래 라파엘 지세포성당 -

     

    아멘.
    형님 고향에 안전운전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 권영철 아우구스티노 장승포성당-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 되십시요

    - 이향미 바올라 쉬는교우 -

     

    아멘!!  감사합니다.

    - 김영순 아가페 -

     

    풍성한 한가위보내세요^^

     - 한복남 아가다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도현 미래 예비신자 -

     

    추석 명절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

    - 박송아 마리아 -

     

    추석명절
    기쁘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배연자 소화데레사 -

     

    감사합니다~~^^

    - 조순애 데레사 -

     

     

  • ?
    옥포성당 2019.09.12 16:29 (*.248.77.237) Files첨부 (6)

    신부님의 오늘 매일복음묵상을 보시고

    여러가지 추석명절 이미지를 보내오신분들입니다.

    남정희 데레사 자매님을 비롯한 많은분들이 보내오셨네요.

    보내오신 이미지 등록해 드립니다.

    1.gif

     

    2.jpg

     

    3.gif

     

    4.jpg

     

    5.jpg

     

    6.jpg

     

  • profile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09.12 16:47 (*.248.77.237)

    신부님의 매일 묵상을 열어보기 전 아침에

    오늘은 신부님께서 추석명절에 관한 공동체 양들에게 인사내용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으로 묵상방을 열어보니 신부님께서 정말 첫머리부터 올려주셨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를 해주시는 우리의 거룩하신 목자 신부님,

    그만큼 양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닮으신 우리 공동체의 목자 신부님......

    궁핍함의 마음도 가난의 경제적인 어려움도 모두 다

    주님의  평화와 행복의 기준으로 하느님께 도움을 청해야 되겠어요.

    신부님께서도 신부님을위한 공동체의 기도로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더많은 하느님의 양들을 이끌어 가시는 성인사제의 길을 가시도록 이시간 기도합니다.

    신부님, 본당의 명절 위령미사 집전해주시고 또 신부님의 머나먼 고향(^^)잘 다녀오셔요.

    신부님께서 고향가시는 길은 하느님께서 지켜주시는 거룩한 사제의 고향방문으로

    축복이  넘쳐서 비행기도 여객선도 필요없으실 거예요~^^

    신부님 잘 다녀오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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