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난한 소녀의 기도.jpg

 

 

오늘의 묵상.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09/16/2019)

 

1독서 : 1티모 2,1-8 복음 : 루카 7,1-10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만큼 성숙한 신앙생활이 어디 있겠나 싶습니다.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참 훌륭한 일입니다만 적어도 내 신앙의 더욱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오늘 복음에 보면 백인대장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예수님께 대신 간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6절의 내용이 의미심장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가셨다.”

그렇습니다. 다른 이의 요청으로 예수님께서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스스로 기도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참된 하느님을 알지 못해 기도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 오늘 당신은 기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도 바오로도 티모테오에게 이렇게 권고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청과 기도와 전구와 감사를 드리라고 권고합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활력있는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면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두루뭉술하게 대충 얼버무리듯 하지 말고 과녁을 겨눈 화살처럼 뚜렷하게 특정인을 머리에 떠올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기도가 오히려 당신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종종 경험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오히려 내가 더 감사하고 더 성장하며 더 깊은 찬미를 드림을 말입니다.

 

당신 안에만 머물지 말고 다른 이들을 위해 힘써 기도하는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
    옥포성당 2019.09.16 09:22 (*.248.77.237)
    신부님 오늘 들려주시는 복음묵상글이 커게와 닿습니다 과연 저는 누구를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을까 더듬어보니 손을꼽을 정도입니다 신부님 가을이 점점깊어가는 느낌입니다 풍요로운 월요일 되시기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넵.
    평화를
    ㅡ 우후남 마리아 수원교구 ㅡ

    아멘..
    ㅡ 권영철 아우구스티노 장승포성당 ㅡ

    아멘^
    ㅡ 이재임 마리아 ㅡ

    고맙니다.
    형제님을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ㅡ 정현주 글로리아 ㅡ

    감사합니다
    새로운마음 으로 즐겁고 안전하게* 화이팅 입니다 ~^^
    ㅡ 김화식 프란치스코 ㅡ

    평화를빕니다.
    ㅡ 김현숙 로사 ㅡ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김경희 안젤라 ㅡ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ㅡ 박송아 마리아 ㅡ
  • profile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09.16 16:20 (*.248.77.237)
    주님, 아직도 진정한 믿음의 기도를 모르는 저에게
    주님께 달려들어 안기는
    아이들의 기도처럼 진정한 기도, 나 아닌 타인들을위해
    언제나 통이 큰 기도를 하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우리지역 순교자 현양대회 준비 본당공동체
    정병규 바오로 사목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본당 봉사자들과 매일 묵상글 준비해주시는 우리 김정훈 라파엘 본당 주임신부님께 주님의 거룩한 축복을 많이 내려주소서.
    또한 어려움에 처한 저희나라 국정을 하느님의 뜻에따라 잘 폴어갈수있도록 문재인 디모테오 대통령에게도 지혜의 은총을 내려주시고 주님께서 직접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청하는 기도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 꼭 필요한 사람 김정훈 2018.01.27 151
298 부르시자, 버려두고 따라나섰다. 김정훈 2018.01.27 111
297 단일민족 이야기 김정훈 2018.01.27 156
296 “옳음과 친절 사이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함이다.” 김정훈 2018.02.15 529
295 유혹(誘惑, temptation) 김정훈 2018.02.17 121
294 사순제1주일 강론 김정훈 2018.02.19 122
293 받아들이는 예식 김정훈 2018.03.07 112
292 3/6 화요신앙강좌 "기도의 핵심으로" 원고입니다. - 요쳥으로 싣습니다. 김정훈 2018.03.07 210
291 사순제4주일의 독서와 복음말씀 김정훈 2018.03.17 104
290 3월 10일 혼배미사 강론 김정훈 2018.03.17 223
289 3월 15일 지말순 루실라 자매님 장례미사 강론 김정훈 2018.03.17 416
288 3월 18일 사순제5주일 강론 김정훈 2018.03.17 109
287 3월 20일 화요신앙강좌 "이 사람은 누구인가" 성목요일부터~성 금요일까지의 내용입니다. 김정훈 2018.03.30 220
286 망부활(望復活) 김정훈 2018.04.02 121
285 종교, 그 ‘악의 평범성’ 김정훈 2018.04.03 145
284 4/3 화요신앙강좌 "이 사람은 누구인가"의 부활편을 옮겨 싣습니다. 1 김정훈 2018.04.03 162
283 "기도의 핵심으로" 2 - 기도가 되어 간다는 것. 김정훈 2018.04.03 196
282 산골(散骨)에 관한 질의응답 Ⅱ 김정훈 2018.04.08 144
281 부활제4주일(성소주일 강론) 김정훈 2018.05.01 163
280 4/24 신앙특강 자료 "내면의 자유" 김정훈 2018.05.01 1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