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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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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png

 

 

오늘의 말씀과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자헌(自獻) 기념일(11/21/2019)

 

<1독서>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4-17

14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16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17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6-50

그때에 4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47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49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우리 어머니이시고 성 교회의 참된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의 봉헌축일을 지내면서 다시금 우리 자신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도 하느님의 사랑스러운 맏배이며 봉헌된 자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사제, 수도자만이 아니라 우리 모든 신자들은 자신의 삶에서 아름다운 봉헌제물을 매일 온 세상을 위해 올립니다.

우리 자신이 봉헌물이요, 우리 자신의 삶이 봉헌물임을

그래서 이제 내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내 안에서 사심을,

내 삶이 이 세상에 하느님을 드러내는 표지임을 압니다.

 

부족함을 받아들여 주시어 완전함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하느님께

오늘 나의 하루를, 오늘 나의 삶을

온전한 사랑의 제물로 바칩니다.

 

세상을 향한 나의 기도와

세상을 향한 우리의 희생과 사랑을

하느님께 自獻합니다.

 

그리하여 먼 훗날 우리 하느님께서 나를 보시고,

이 사람이야말로 내 형제요 어머니시다 하실 것입니다.

 

봉헌할 수 있음에도 감사를!

맞아들여 주심에도 감사를!

허락하심에도 감사를!

 

  • profile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11.21 14:58 (*.248.77.237)
    "오늘 나의 하루를, 오늘 나의 삶을
    온전한 사랑의 제물로 바칩니다 "

    오늘도 저희들에게 봉헌의 감사 묵상을 도와주시고
    모든 양들을위해 기도해주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매일 복음묵상글 준비해주시는 신부님을위해 기도드립니다.
  • ?
    옥포성당 2019.11.21 15:16 (*.248.77.237)
    신부님 성모자헌축일에 들려 주시는 복음묵상글
    잘 보고 묵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성모님의 크신 은총 받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샬롬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아멘ᆢ
    ㅡ 권영철 아우구스티노 장승포성당 ㅡ

    아멘 ..
    항상 감사함을 전합니다.
    ㅡ 복덩이 로사 의정부교구 ㅡ

    주님 오늘 저의 부족함을 채워 주소서.
    ㅡ 채외숙 에밀리아나 ㅡ

    아멘!!
    감사합니다.
    ㅡ 김영순 아가페 ㅡ

    감사 합니다~~~^^
    ㅡ 천안숙 안나 ㅡ

    하느님감사합니다.
    아멘^^
    ㅡ 박송아 마리아 ㅡ

    아멘!
    ㅡ 임나영 세실리아 ㅡ

    평화를빕니다.
    ㅡ 김현숙 로사 ㅡ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멘~^^♡
    ㅡ 김도현 ㅡ

    이모티콘 이미지
    ㅡ 조영래 라파엘 지세포성당 ㅡ
    ㅡ 김영숙 로사리아 ㅡ
    ㅡ 배연자 소화데레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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