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01/05/2020)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0,1-6
예루살렘아, 1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2 자 보라, 어둠이 땅을 덮고 암흑이 겨레들을 덮으리라.
그러나 네 위에는 주님께서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3 민족들이 너의 빛을 향하여, 임금들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향하여 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모여 네게로 온다.
너의 아들들이 먼 곳에서 오고 너의 딸들이 팔에 안겨 온다.
5 그때 이것을 보는 너는 기쁜 빛으로 가득하고 너의 마음은 두근거리며 벅차오르리라. 바다의 보화가 너에게로 흘러들고 민족들의 재물이 너에게로 들어온다.
6 낙타 무리가 너를 덮고 미디안과 에파의 수낙타들이 너를 덮으리라. 그들은 모두 스바에서 오면서 금과 유향을 가져와 주님께서 찬미받으실 일들을 알리리라.
<제2독서>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3,2.3ㄴ.5-6
형제 여러분, 2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나에게 주신 은총의 직무를 여러분은 들었을 줄 압니다.
3 나는 계시를 통하여 그 신비를 알게 되었습니다.
5 그 신비가 과거의 모든 세대에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성령을 통하여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계시되었습니다.
6 곧 다른 민족들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복음을 통하여, 공동 상속자가 되고 한 몸의 지체가 되며 약속의 공동 수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복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2
1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임금을 비롯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랐다.
4 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았다.
5 그들이 헤로데에게 말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사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6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주요 고을 가운데 결코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보살피리라.’”
7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고서는,
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에 관하여 잘 알아보시오. 그리고 그 아기를 찾거든 나에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
9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10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11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12 그들은 꿈에 헤로데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
<오늘의 묵상>
그 별
아주 오랫동안 전해져온 아름다운 이야기.
동방에서부터 세 명의 왕(혹은 박사)가 별을 따라 이스라엘 땅에 와서 만왕의 왕이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목격하고 예물을 올렸다는 이야기.
지금도 누군가 그 별을 쫓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별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 별을 찾아 그 별을 안고 그 별이 드러내는 하느님의 사랑을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별을 찾고 있을까요?
그 별을 통해 온 세상이 하느님을 볼 터이지만,
눈이 뜨여야 보는 것이 별이고 하느님일텐데.
세상을 향하지만 말고 가끔씩 별을 쫓으면 참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향해진 별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에 당신이 조금만 더 귀를 기울여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공현 축일엔 그렇게 당신이 귀 기울이고 눈을 떠 구세주 하느님을 삶 속에서 발견하시길 기도드려요.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성탄은 사랑이고 십자가이며 부활이기에
그렇게 온전히 사랑이 우리 가운데 오셨기에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별을 가슴에 품고
하느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복음묵상글 준비해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신부님을위해 기도드립니다.
신부님, 성인사제 되시고 영육간에 항상 건강하세요.
ㅡ 이강현 세례자요한 ㅡ
아멘
.주일 평화로이..
ㅡ 우후남 마리아 수원교구 ㅡ
아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ㅡ 박송아 마리아 ㅡ
주님 공현 대축일을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주일되세요.
감사합니다.
ㅡ 조성균 요한 ㅡ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
ㅡ 조영래 라파엘 지세포성당 ㅡ
평화를빕니다.
ㅡ 김현숙 로사 ㅡ
감사합니다.
축복된 하루 되셔요
ㅡ 정현주 글로리아 ㅡ
아멘ᆢ
ㅡ 권영철 아우구스티노 장승포성당 ㅡ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멘
ㅡ 김도현 ㅡ
이모티콘 이미지 등
ㅡ 이향미 바울라 ㅡ
ㅡ 채외숙 에밀리아나 ㅡ
ㅡ 복덩이 로사 의정부교구 ㅡ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