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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15:57

눈물

http://okpo.cathms.kr/xe/free/10478 조회 수 112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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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깊은 산골
밤사이 별빛으로 빚은
나뭇잎에 맺힌 영롱한 아침이슬
누구의 눈물인가요?

사랑하는 아들이
십자가 고통을 당할때
뼈저린 눈물을 흘리신
그 모성

하느님의 뜻과
성모님의 눈물의 기도가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으로
꽃 피었나이다.

인생을 살면서
그리움과 기쁨의 눈물
슬픔과 괴로움의 눈물
시나브로 후회의 눈물도 흘리겠지요.

우리는 순례자
주님이 주신 삶

이웃을 위하여
참 사랑의 눈물의 기도를 드리게
도와 주소서. 
 

                 오기자(안젤라)

               

   

 

 

  • ?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1.17 00:02
    한동안 기다림속에 아름답고 거룩한 시 를
    감상할수 있도록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주신 삶속의 우리들 모두는 순례자로
    이웃을 위하여 참 사랑의 눈물의 기도를 드릴수 있도록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 가슴뭉클 감동을 더해줍니다.
    옥포성당 공동체의 많은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올려주신 아름답고 거룩한 시 묵상하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