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금번 아들 장례에 많은 기도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감사 인사를 드릴 방법이 없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본인도 긴 투병과 아픔을 끝내려고 이 길을 택한 것 같습니다.

 

수 차례의 반복되는 수술과 치료의 부작용으로 끝내 이승과 이별을 하였습니다.

연옥에 오래 머물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천상에 들어가서

편안하게 되었으면 하는아비의 바램입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염치 없지만 교우 여러분의 기도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아들이 간직하고 저승에 가지고 간 것은 거의 대부분 옥포 성당에서 활동한 기억

밖에 없을 것입니다.저도 청년미사 때 아들이 드럼 치는 모습만 떠오릅니다.

 

시력을 잃어 버리고 나서도 자기가 할 수 있는 노력으로 손목 인대가 파열되는

고통도 감내하면서 성가 전체를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저도 빠른 시간 내에 마음을 추스려 미력하나마 교우 여러분과 도움이 되는

신앙 생활을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
    옥포성당 2020.03.01 16:23
    아버지의 아픈 마음에 위로의 기도를 보내드립니다.
    본당 공동체를위해서 언제나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여기 작성해주신 내용은 사목회단톡방 울뜨레야단톡방 본당대화방 밴드등에 나누어 드렸습니다.)
    영육간에 항상 건강 하시고요.
    코로나 사태 진정되고 미사가 시작되면 성당에서 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file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7.02.12 1129
83 어느 성당 수도자의 글 1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5.04.29 445
82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5.05.03 763
81 윤봉문요셉 순교 복자 성지 십자가의 길 영상 제종권 스테파노 2015.05.27 605
80 대우조선 가톨릭교우회 단합행사 제종권 스테파노 2015.07.15 609
79 8차 참 신앙인의 길을 향한 성경피정 file 이아셀라 2015.09.07 456
78 허철수 신부님 (송별)활동 영상 1 제종권 스테파노 2016.01.03 574
77 사순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1 남정희 2016.03.03 570
76 신 영세자에게 낙하산 간부는 그 본인에게 헤롭다. 남정희 2016.03.10 410
75 우리 모두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1 file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6.03.23 561
74 성소는 행복으로의 초대 1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6.04.18 479
73 옥포성당 울뜨레아 성지순례영상 제종권 스테파노 2016.05.06 602
72 가슴에 숨겨둔 소리까지 file 남정희 2016.05.06 637
71 본당의날 한마음체육행사 1 제종권 스테파노 2016.05.29 492
70 새가족 환영식 제종권 스테파노 2016.05.29 549
69 대우가톨릭교우회 직장복음화를 위한 안전기원 미사 및 야외행사 안내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6.06.12 643
68 거제포로수용소 합동위령제 2016.11.27 1 file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6.11.28 411
67 송년시 및 10대 뉴스 공모 1 백남해 요한보스코 주임신부 2016.12.05 689
66 송년 시 오늘은 성적표 받는 날 5 최정일 2016.12.25 429
65 교구 인사발령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7.01.03 436
64 김유태 비오 신부님 - 가톨릭신문 2017.1.22 연중 제3주일 1 file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7.02.08 8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