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성당에 오면 차분히 앉아서 이야기할 만한 장소가 없어서 사목위원 입장에서
교우들에게 미안했는데 1층을 리모델링하고 나면 그런 불편함도 사라질 것입니다.
보다 좋은 환경에 차도 마실 수 있는 진정한 친교공간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보다 포근한 느낌의 성전에서 미사 드리는 교우들의 모습과 대강강 쉼터에서 아름다운 대화로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는 교우들의 웃음소리를 생각하면 마음이 저절로 즐거워집니다.
어떤 분들은 리모델링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괜히 돈만 들이는 거 아닌가,성당 리모델링한다고 무슨 큰 변화가 있겠는가 등.
그런데 사실은 그 말씀들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리모델링에 별로 관심 없으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관심을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전에서 하느님을 더 많이 경험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더 많이 체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교우들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친교의 공간도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되기위해
몸과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기도와 정성 부탁드립니다
2011.03.14 19:48
성당 리모델링 계획안
(*.163.139.185) 조회 수 882 추천 수 1 댓글 1
본당 사진방
사진은 가로 800px, 세로 700px 이하로 줄여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80 | 장례미사 - 故 김임생(마리아)자매님 향년89세 | 이강현(세례자요한) | 2023.06.03 | 116 |
1279 | 본당의 날 성지순례 | 가롤로 | 2019.06.30 | 117 |
1278 | 2021년 주님 만찬 성목요일(2) | 가롤로 | 2021.04.03 | 117 |
1277 | 주님 만찬 성목요일3 1 | 가롤로 | 2019.04.19 | 118 |
1276 | 설 명절 합동위령 미사 | 가롤로 | 2023.01.22 | 119 |
1275 | 화요신앙강좌 - 김정훈(라파엘) 주임신부님 | 옥포성당 | 2019.06.18 | 119 |
1274 | 20대 사목 평의회 연수 파견미사 1 | 가롤로 | 2021.11.28 | 119 |
1273 | 2022년도 김대열(가브리엘)주임 신부님 영명축일 행사(1) | 가롤로 | 2022.09.26 | 120 |
1272 | 첫영성체(전체사진1) 옥포성당 2013.06.18 | 이강현(세례자요한) | 2023.06.25 | 121 |
1271 | 첫영성체 어린이들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첫영성체 순간들 2022.11.20 | 옥포성당 | 2022.11.22 | 122 |
1270 | 주님 수난 성금요일(2) 1 | 가롤로 | 2019.04.22 | 122 |
1269 | 레지오 단원 의무교육(실무) 1 | 가롤로 | 2019.04.23 | 122 |
1268 |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세례식 | 가롤로 | 2021.06.06 | 123 |
1267 | 장례미사 - 故 윤우회(빅토리아) 할머니 | 이강현(세례자요한) | 2023.04.09 | 124 |
1266 | 성모님의 밤 행사 2부 1 | 김가롤로 | 2023.06.03 | 124 |
1265 | 주님 만찬 성목요일2 1 | 가롤로 | 2019.04.19 | 124 |
1264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상 축북식 2 | 가롤로 | 2020.11.22 | 124 |
1263 | 사순 제3주일 사순특강 | 김가롤로 | 2024.03.05 | 125 |
1262 | 2020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 가롤로 | 2020.08.17 | 126 |
1261 | 대림 제2주일 이은진 도미니코 신부님 교중미사 집전 | 가롤로 | 2022.12.04 | 127 |
공동체 모두의 기도와 함께 필요한 신립금이
모금되어 우리 성당이 주님의 따뜻한 품처럼
리모델링공사가 잘이루어지기를 기도 드립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는 주님의 산상설교 부분이 새롭네요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간다.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가지도 못한다.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 마태오 복음서 6,19-21 산상설교부분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