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중에 가장 겨울답게 싸늘한 날에
도착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불어오는 바람에
차가운 공기
발을 구르기도, 손을 비비기도, 몸을 한껏
싸매어도
새로 부임해 오실 사제를 기다리는
마음엔 열정으로
환희로
기쁨으로
가득하였지요
앗! 주차장 차단기로 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입장해 주셨어서
다시 다시.....
신부님
환영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목소리와
몸이 많이 피곤해 보였습니다.
어서 어서
옥포에 잘 적응하셔서
본래의 존재감
저희에게 불현듯 퍼부어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신부님~~~~
모두의 마음으로
존경과
사랑드리며
함께 가는 발걸음
동행으로
마음과 마음
따스한 옥포
남쪽 바다가 되어 주십시오~~~~
2016.01.09 05:11
주임 사제 '백 남해.요한보스코' 신부님 옥포 첫 입성~ 입니다
(*.69.201.240) 조회 수 510 추천 수 1 댓글 1
새로오시는 거룩한사제를 맞이하는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과
마리아선생님의 환영인사글이
더욱더 감동을 전해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