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자 안젤라 시인
성모님께
연둣빛 산야와 푸른 하늘을 머금은 오월 성모성월
아름답고 향기로운 장미 꽃송이 성모님께 바칩니다.
너무나 부족한 저희들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닮아가고
예수성심과 일치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사랑하는 아드님이 십자가
고통을 당하실때 뼈저린 눈물 흘리신 그 모성
피 흘리는 아들의 시신을 품에 안으신 피에타여!
아버지 뜻에 순종한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과
죽음 성모님의 눈물의 기도가
이제는 부활의 영광으로 꽃피었음을 믿는
저희옵니다.
그토록 애절한
성모님의 사랑을 닮아서
우리의 참 어머니 당신의
향기를 나타내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오! 우리의 어머니시여!
나약하고 죄중에 있는 저희들을 당신 품에 품어주소서.
이땅의 불쌍한 이땅의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오기자 안젤라 -
2017.05.07 11:02
성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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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신 안젤라 자매님의 소개내용이 부족하여
성모님 이미지 아래 시인으로 등단하신 안젤라 자매님의
이미지 소개로 대신합니다.
그동안 저희 옥포본당에 계실때에도 좋은글 방에
좋은글들을 많이 올려주셨으며 특히 지세포성지에 관련된
아름답고 거룩한 시를 많이 올려주신 시인작가 안젤라 자매님이십니다.
지금은 부산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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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문인으로서 이곳 옥포본당을 떠나신 분이지만
지금도 잊지않으시고 이렇게 옥포본당의 교우님들을 위하여
아름답고 거룩한 내용의 좋은 시를 보내주신답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랍니다.
좋은글을 본당홈피에 많이 올려주셨던
오기자 안젤라 자매님께서
성모성월이 시작되면서 보내오신
성모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본당홈피에 등록이 늦어 죄송해요~~~
안젤라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