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길을 가시는데 눈먼 사람 둘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시어,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28 예수님께서 집안으로 들어가시자 그 눈먼 이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
29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셨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이 일을 알지 못하게 조심하여라." 하고 단단히 이르셨다.
31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07.04 20:02
마태오복음 9장 27-31 눈먼 두 사람을 고치시다
(*.195.43.245) 조회 수 555 추천 수 1 댓글 1
이 이야기는 바르티메오라는 소경의 치유에 관한 마르코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마태오 복음사가도 꾸며 넣은것 같습니다. 마르코는 예수님의 복음선교 후기에
그러니까 예루살렘 입성 직전에 이 사건을 배치하고 있고 마태오도 그 점에서는
또다시 20장에서 소경 이야기를 기술함으로써 그런 배열을 따랐습니다.
마태오의 두이야기에서는 마르코 복음서의 소경 한사람이 두사람으로 되어있습니다.
마태오가 마르코의 이야기를 두번씩이나 이용하면서 그 하나를 여기 앞 부분에
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후에 예수께서는 당신이 행하신 일들을 열거 함으로써
세례자 요한이 보낸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 하시는데 그 맨 앞에 나오는 것이
바로 소경 치유입니다.
아마 마태오는 그러한 예수님의 대답을 준비하기위해서 이 소경 치유 이야기를
덧붙이고 싶어했는지도 모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