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예수님께서 베타니아에 있는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의 일이다. 마침 식탁에 앉아 계시는데,
어떤 여자가 값비싼 순 나르도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그분 머리에 향유를 부었다.
4 몇 사람이 불쾌해하며 저희끼리 말하였다. "왜 저렇게 향유를 허투루 쓰는가?
5 저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도 있을 터인데."
그러면서 그 여자를 나무랐다.
6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이 여자를 가만 두어라. 왜 괴롭히느냐? 이 여자는 나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
7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으니, 너희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그들에게 잘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디다.
8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
내 장례를 위하여 미리 내 몸에 향유을 바른 것이다.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선포되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서 이 여자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07.22 19:33
마르코복음서 14장 3-9 어떤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195.43.245) 조회 수 779 추천 수 1 댓글 1
에밀리아나 자매님께서 날마다 열심히
이어쓰기 하여주신 덕에 마르코 복음서도 이제~~~
아무튼 저는 자주 이어쓰기를 못하고 있지만 정말 넘 기쁩니다.
감사드리며 휴가 후에 한번 뵙도록 하죠~~
평화를 드립니다 평화!
오늘 맗씀 공부해봐요...
예루살렘에서 수마일 떨어진 올리브 산의 베다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예수님은 향율르 머리에 부어주는 한 여인의 사랑스런
행동을 옹호하십니다. 이 향유 바름이 예수님의 임박한 죽음과 시체에
향유를 바르지 못하게 될 범죄자로서의 장례식을 예시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이 널리 전파될때 여인의 행위도 함께 퍼져 나가
기억될 것이라고 장담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