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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공경 마리아!│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레지오 마리애 공인교본 이어쓰기 은총의 방입니다. │ 2012.09.01. 이어쓰기 시작 │ 2018.09.13. 교본이어쓰기 1차 완료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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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제와 레지오

일손을 돕고자 모여든 열심한 신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사제의 모습은
바로 우리 주님께서 보여 주신 모습이다.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회개 시키려고 준비하실 때 당신이 뽑은 사람들을
주위에 불러 모아 가르치시고 당신의 정신을 넣어 주셨다.

이와 같이 주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은 그 가르침을 배운 대로 실천에 옮겨,
그들을 도와서 영혼을 구하는 일에 나설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비싸르도 추기경이 지적한 바와 같이,  가장 먼저 로마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 로마가 어머니 교회로
자리 잡도록 씨를 뿌린 사람들은  아마도 성령께서 내려 오시던 날 사도들의 강론을 들은
'로마에서 온 나그네들'(사도 2, 10) 이었을 것이다.
그 뒤 베드로와 바오로는 두 분 성인이 로마에 가서 정식으로 교회를 세우게 된 것이다.

"만일 열 두 사도들이 '우리는 하늘의 보화를 간직하고 있소.
이 보화를 두루 전파하는 일을  도와 주시오.' 라고 말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지 않았더라면, 사도들만으로는 이 드넓은 세상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교황 비오 11세)

온 세상을 회두 시키는 일에 주님과 사도들이 보여 주신 모범을 모든 사제들이 그들의 작은 세계,
이를테면 본당, 교구 또는 특수 사목 활동 등을 통해서 본받아야 한다는  것을 다른 교황님의 일화를 들어
강조 하고자 한다.
"어느날 추기경들 함께 한 자리에서 성 비오 10세 교황께서는 '지금 이 세상을 구원 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라고 물으셨다. 추기경 한 분이 '가톨릭 학교를 세우는 일입니다.' 라고 대답하자
다른 추기경이 '아닙니다. 성당을 배로 늘리는 일입니다.' 라고 말했다.세 번째 추기경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제 양성을 위해서 신학교 모집 인원을 늘리는 일입니다.' 라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교황은 '아니오, 그렇지 않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각 본당에 덕망 있고 명석하고 결단력과
참다운 사도직 정신을 지닌 평신도들이 있어야 하는 것이오.' 라고 말씀하셨다.

이 교황은 그의 말년에 이르러, 열심한 평신도들을 훈련하여 말과 행동으로 좋은 표양을 보이게 하며
사도직을 수행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구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분은 교황이 되기 이전에 여러 교구에서 사목하는 동안, 본당 신자 교적부보다는 사도직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신자 명단을 더욱 중요시 하였다.  
이분은 어느 계층에서든지  이런 선택된 평신도들을 모을 수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사제들을 평가할 때 그들이  이 점에 쏟은 열성과 노력으로  얻은 성과를 기준으로 삼았었다."(쇼타르:사도직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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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5. 레지오의 신심은 레지오 사도직의 뿌리 (p42~43)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2.11.21 814
280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5. 레지오 신심은 레지오 사도직의 뿌리 42쪽-43쪽 이원재(스테파노) 2018.10.09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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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2.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성모 마리아 38쪽-39쪽 이원재(스테파노) 2018.10.08 342
273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2.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성모 마리아 (p38~39)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2.11.20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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