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찬미 예수님! 공경 마리아!│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레지오 마리애 공인교본 이어쓰기 은총의 방입니다. │ 2012.09.01. 이어쓰기 시작 │ 2018.09.13. 교본이어쓰기 1차 완료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 으뜸가는 의무

레지오는 조직 안에서 단원이 지켜야 할 으뜸가는 의무가
회합에 참석하는 것임을 가장 우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회합과 단원의 관계는 마치 돋보기 렌즈와 태양 광선의 관계와도 같다.
돋보기 렌즈의 촛점이 태양 광선을 집중시키면 불을 일으키고 가까이 있는
모든 것을 불붙게  만든다.
레지오를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회합이다.

회합을 통한 결속이 끊기거나 존중받지 못한다면 단원들은 떨어져 나가고
활동을 올바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단원들이 회합을 소중히 여길 때, 레지오 조직의 힘은 굳세어진다.

레지오의 초창기에 지적되었던 사항들이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레지오의 조직과  이 조직의  핵심인 회합의 중요성에 관해 밝힌 다음과 같은
레지오의 견해가 그러한 예이다.

"레지오 조직 내에서 각 단원은 개인적으로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톱니바퀴의
역할에 만족한다. 각각의 톱니는 독자성을 포기할 때 다른 톱니와  더불어 서로
한 몸을 이루게 되며, 전체 기계의 동작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이로써 각각의 톱니는 수백 배의 작업 성과를 올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개인으로서는 능률을 내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일지라도 한데 어울리게 되면 적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각자는 조직 안에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기 보다는 오히려 강점에서 나오는 열정과
능력으로 조직에 이바지 하기 때문이다. 아직 화롯불에 얹어 놓지 않은 숯덩어리들과
화로 안에서 뜨겁게 타고 있는 숯덩어리들을 비교해 보면 개인과 조직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레지오 안에서 단원과 조직의 관계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잘 조직되어 있는 단체는 그 단체를 구성하는 개개인을 떠나서도
스스로 지탱하는 뚜렷한 생명력을 지닌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은 새로운 단원들을
끌어들일 때, 그 단체가 펴고 있는 활동의 매력이나 필요성을 보여 주는 것보다도
오히려 더 큰 자석의 역할을 한다.

레지오 조직은 전통을 세우고 충성심을 갖게 하며 존경과 순명을 바치는 단원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 준다. 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그들이 마치 지혜로운 노모에게
의지하듯이 조직에 의탁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는 당연한 일이다.

레지오가 단원들을 온갖 함정에서 구해 주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함정이란 지나친 열성이 가져오는 경솔한 행동, 실패로 인한 낙심,
성공이 만드는 교만, 자신의 의견이 지지를 받지 못했음에도 끈질기게 집착하는 행위,
외로움에서 오는 소심증, 그리고 대개의 경우 경험 부족으로 인한 온갖 경솔한 행동 등이다.

레지오는 착한 의향을 지닌 신자들을  근본으로 하여 이들을 가꾸고 교육시키며 정상적인 사업
계획에 따라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한다."  (미카엘 크리든 신부, 레지오 마리애
꼰칠리움 초대 영적 지도자)

 


교본 이어쓰기

어머니 마리아께서 함께하시는 교본이어쓰기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본이어쓰기때 주의 사항 file 옥포성당 2018.08.05 295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7.02.12 557
42 제39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1. 성모님과 함께 가지 않으면 영혼들에게 접근할 수 없다 ㅣ 예언자를 통하여 생생하고 확실하게 계시되었다. 409쪽~411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9.01 117
41 제32장 예상되는 반대 의견 10. 단원들이 무분별한 행동을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285쪽~286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08 116
40 제38장 빠뜨리치안 회 빠뜨리지안 회의 몇 가지 원칙 6. 주관자의 역할. 400쪽~401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30 116
39 제19장 회합과 단원 7. 주회합 시간은 단원들이 편리한 시간으로 정한다 181쪽~182쪽 옥포성당 2018.06.20 115
38 제18장 쁘레시디움 회합의 순서 12. 훈화가 끝난 후 176쪽 옥포성당 2018.06.20 114
37 제19장 회합과 단원 9. 회합 시간의 길이 182쪽~183쪽 옥포성당 2018.06.20 114
36 제39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9. 집집마다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35쪽~436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9.04 114
35 제28장 레지오의 관리 4. 세나뚜스 253쪽~254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06 112
34 제39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1. 성모님과 함께 가지 않으면 영혼들에게 접근할 수 없다 ㅣ성모님 없이는 참 그리스도교가 있을 수 없다. 413쪽~414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9.02 112
33 제32장 예상되는 반대 의견 7. 단체들이 이미 너무 많다. 그러므로 레지오를 새로 설립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단체를 활성화하여 레지오가 계획하는 활동을 맡기는 것이 옳은 일이다 282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08 111
32 제33장 레지오 단원의 의무 5. 모든 단원은 활동 수첩을 가져야 한다. 292쪽~293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09 111
31 제34장 쁘레시디움 간부들의 임무 5. 회계 330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15 105
30 제36장 특별한 언급이 필요한 쁘레시디움 1.소년 쁘레시디움 11.~15. 337쪽~339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16 104
29 제38장 빠뜨리치안 회 대학 및 청소년 지회 406쪽~407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31 102
28 제39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29. 레지오 안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456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9.07 102
27 제38장 빠뜨리치안 회 빠뜨리지안 회의 몇 가지 원칙 8. 하느님께 일거리를 드리는 일 402쪽~403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31 101
26 제19장 회합과 단원 2. 쁘레시디움은 존경받도록 힘써야 한다 179쪽 옥포성당 2018.06.20 100
25 제30장 행사 3. 야외 행사 264쪽 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2018.08.07 96
24 제16장 협조단원들이 알아 두어야 하는 일반 사항 ( 24 ) 158쪽~159쪽 옥포성당 2018.06.17 91
23 제18장 쁘레시디움 회합의 순서 8. 회계 보고 168쪽~169쪽 옥포성당 2018.06.19 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