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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공경 마리아!│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레지오 마리애 공인교본 이어쓰기 은총의 방입니다. │ 2012.09.01. 이어쓰기 시작 │ 2018.09.13. 교본이어쓰기 1차 완료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2. 협조 단원

사제나 수도자 또는 평신도 모두가 레지오의 협조 단원이 될 자격이 있다.
협조 단원은 행동단원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지만 레지오의 이름으로 바치는 기도로써
레지오에 협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협조 단원의 자격은 다음 두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가) 기초 등급 : 단순히 협조단원이라 부른다.
(나) 상위 등급 : 특별히 아듀또리움 단원이라 부른다.

협조 단원의 경우 나이 제한은 없다. 협조단원의 기도는 직접 레지오를 위해서 바칠 필요는 없고,
다만 복되신 동정 성모님께 바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런데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어쩌면 레지오가
협조단원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더욱이, 협조단원들의 기도가 오히려 다른 곳에 더 도움이 된다면 레지오가 굳이 이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협조 단원이 바치는 기도가 근본적으로
레지오의 기도인 만큼, 레지오의 모후께서는 레지오가 무엇이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서 배려하실 것이다.

따라서 협조단원의 봉사와 그 밖의 다른 모든 레지오의 봉사를 성모님께 남김없이 바쳐 드릴 것을
강력히 권고하며, 성모님이 원하시는 곳에 쓰시도록 해 드려야 마땅한 일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훨씬 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봉사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드리는  봉사의 가치 또한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협조단원은 "티 없으신 마리아, 모든 은총의 중재자시여, 저에게 허락된
기도와 수고와 고통을 바치오니 당신 뜻대로 쓰시옵소서." 와 같은 기도로써 매일 자신을 봉헌함이
바람직하다.

이 두 등급의 협조단원은 레지오의 양쪽 날개와 같다. 그러므로 협조단원이 많을수록 레지오는
그만큼 넓고 큰 날개를 갖게되며, 그들이 충성스럽게 바치는  힘찬 기도의 날개짓으로 레지오는
초자연적인 이상과 더 큰 봉사를 향해 높이 치솟아 오른다. 이로써 레지오는 가고자 하는 곳 어디든지
재빠르게 갈 수 있고, 아무리 높은 산도 이를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만약 이 두 날개가 접힌다면,
레지오는 볼품 없이 뒤뚱거리며 땅 위를 가다가 조그마한 장애물에도 완전히 멈춰 버리고 말 거이다.


기초 등급 : 협조 단원

기초 등급의 협조 단원은 그냥 협조단원이라 부르며, 레지오 기도 군단의 왼쪽 날개와 같다.
협조단원은 매일 뗏세라에 있는 기도문, 즉 성령을 초대하는 호도와 기도를 시작으로 묵주기도 5단과
그 뒤를 잇는 호도, 그리고 까떼나를 바친 다음 마침기도로 끝을 맺는다.
이 기도는 사정에 따라 하루중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바칠 수도 있다.

이미 어떤 지향을 두고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는 사람은 협조단원이 된 후 추가로
묵주기도를 더 바칠 의무는 없다.


 


교본 이어쓰기

어머니 마리아께서 함께하시는 교본이어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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