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시각 자애인이나 글을 모른 사람 또는 어린이들도 협조단원이 되어
쉽게 기도에 참여 할수 있도록 기도문을 줄이거나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끔 나온다.
그런데 의무라는 것은 확고하게 주어지지 않으면 구속력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더욱이, 한 번 변경이 허용되기 시작하면 다른 변경을 불러오게 되고,
이렇게 되면 기도문을 바꾸는 일이 다반사처럼 되어,
심지어는 조금밖에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나 시력이 약한 사람
또는 아주 바쁜 사람들을 위해서도 특별한 기도문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마저 생기지 않겠는가!
결코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레지오가 바라는 것은 레지오의 기준에 맞는 봉사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준에 맞는 봉사를 수행할 수 없는 사람은 협조단원이 될 수 없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마저도 레지오 밖에서 나름대로 레지오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레지오 사업에 대단히 소중한 도움을 줄 수 있따.
따라서 행동단원들은 이들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격렬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