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찬미 예수님! 공경 마리아!│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레지오 마리애 공인교본 이어쓰기 은총의 방입니다. │ 2012.09.01. 이어쓰기 시작 │ 2018.09.13. 교본이어쓰기 1차 완료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6.성모님의 천상 군단인 모든 천사들

 

 " 레지나 안젤로룸! 천사들의 모후!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언제나

천사들의 군단에 둘러싸여 호위를 받고 계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너무나 황홀하여

마치 하늘 나라를 미리 보는 듯하구나! " (교황 요한 23세)

 

 " 성모님은 하느님 군단의 총사령관이시다. 천사들은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성모님의

지극히 영광스러운 병사들이다." (부돈/천사들)

 

 레지오 기도문에는 처음부터 천사들의 도움을 바라는 다음과 같은 호도가 들어 있었다.

 

대천사 성 미카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우리의 거룩한 수호 천사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초창기에는 천사들과 레지오의 밀접한 관계가 지금처럼 뜨렷이 밝혀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레지오가 이 기도문을 바치고 있었기 때문에 천사들의 인도를 받아 왔다고 생각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천사들에게 의짛아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이 점차  분명해졌는데, 이는 천사들이 바로

레지오의 싸움을 지원하는 하늘나라의 동맹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동맹군은 각기 서로 다른 분야를 맡아 싸우고 있다.

레지오의 모든 행동단원과 협조단원에게는 곁에서 치열한 싸움을 거들어 주는 수호 천사가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싸움이 레지오 단원들보다 오히려 천사들에게 더 큰 뜻이 있는데,

천사들은 하느님의 영광과 불별하는 영혼의 가치에 대한 인가들의 무지가 이미 위태로운 상태까지

이르렀음을 뚜렷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사들의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으며, 그들은 결코 실수하는 일이 없다.

그런가하면, 천사들의 싸움에는 다른 천사들도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선다.

예를 들면, 레니오가 활동 대상으로 삼고 있는 사랆들도 그들을 지켜 주는 수호 천사가 있어

그들의 수호 천사들 역시 레지오의 수호 천사들이 이기도록 힘써 도와 준다.

 

 그뿐 아니라, 천상 군단 모두가 싸움터로 서둘러 달려온다.

태초부터 천사들은 사탄과 그의 졸개들을 맞아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이제는 레지오가 그 싸움의 일부를 떠맡아 수행하고 있으므로 천사들은

레지오 단원을 도우려고 달려 오는 것이다.

 

 구약과 신약 성서에서 천사들은 매우 인상 깊은 자리에 배치되어 있으며,

천사들에 대하여 언급된 구절도 수없이 많다.

천사들이 마귀와 벌이는 인간의 싸움에 어깨를 나라히 하여 가까이에서

보호하는 임무를 띠고 있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다.

 

그들은 주요한 대목마다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시어'

라는 구절이 반복된다. 모두 9품으로 분류되는 천사들은 다양한 수호 임무를 띠고 있다.

 

그들은 각 개인이나 장소나 도시 또는 나라를 수호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때로는 동료 천사들을

지켜주기도 한다. 성서에 따르면, 이교도 왕국들도 각기 수호천사가 있다고 한다.(다니 4,10-20 ; 10,13)

천사의 품급은 천사, 대천사, 지품천사, 치품천사, 역품천사, 능품천사, 좌품천사, 주품천사, 및 권품천사이다.

 

따라서 천사들은 마치 공군이 지상군을 지원하듯 집단적으로나 개별적으로 도와 준다.

결국 레지오가 초기에 사용하던 천사들에 대한 호칭 기도는 이와 같은 천사들의 보편적 보호 역할을

충분히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ㄹ 알게 되어 다음과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가) 호칭 기도를 좀더 나은 형태로 고친다.

 

 (나) '레지오' (군단)라는 말을 천사와 연관시킨다.

      주님께서도 '레지오'라는 말을 직접 적용하시어 이 말을 축복하셨고, 몸소 천사들에게 적용하셨다.

      즉 주님을 잡으러 온 무리로부터 위협을 받고 계실 때, 주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 청하기만 하면

      당장에 열두 군단(레지오)도 넘는 천사를 보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느냐"?(마태 26,53)

 

 (다) 호칭 기도에 성모님의 이름을 넣는다.

      성모님은 천사들의 모후이시다. 성모님은 정녕코 천상 군단의 총사령관이시므로

      '천사들의 모후' 라는 뜻 깊은 칭호로 인사드리는 것은 우리 레지오가 누리는

      새로운 은총이 될 것이다.

 

 모든 레지오 조직을 통하여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레지오는 1962년 8월 19일

다음과 같은 새로운 호칭 기도를 채택하였다.

 

 "성모님의 천상 군단, 모든 천사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이 천상 군단의 축일은 10월 2일이다.

 

'필란젤리 라고 부르는 단체가 있다.

이 단체는 천사에 관한 지식과 천사들에 대한 신심을 보급하는 사업을 하는데,

본부는 영국 미들섹스 하로우 윌드 시에 소재하고 있다.

 


교본 이어쓰기

어머니 마리아께서 함께하시는 교본이어쓰기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본이어쓰기때 주의 사항 file 옥포성당 2018.08.05 295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7.02.12 557
302 제9장 레지오 단원과 그리스도 신비체 3.신비체 안에서 겪는 고통 (p91~p95)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2.03 992
301 제9장 레지오 단원과 그리스도 신비체 2.성모 마리아와 그리스도 신비체(p88 ~p91)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1.20 946
300 제8장 레지오 단원과 성체 4.우리의 보화인 성체(p80~p83)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2.12.24 823
299 제8장 레지오 단원과 성체 3.성모님과 일치하는 성찬의 전례(p78~p80)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2.12.24 858
298 제8장 레지오 단원과 성체 2.말씀의 전례(p77~p78) Vincentia 2012.12.17 689
297 제8장 레지오 단원과 성체 1. 미사 성제 (p76~p77) 1 Vincentia 2012.12.15 752
296 제7장 레지오 단원과 성삼위(p70~p75) Vincentia 2012.12.14 928
295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5. 레지오 단원들은 몽포르의 루도비코 - 마리아 성인의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을 실천해야 한다(p63~p69) Vincentia 2012.12.13 940
294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4.성모님께 봉사할 때는 온 힘을 다해야 한다(p59~p63) Vincentia 2012.12.12 891
293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4. 성모님께 봉사할 때는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이원재(스테파노) 2018.10.16 858
292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3.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은 사도직의 의무를 요구한다(p55~59) Vincentia 2012.11.30 975
291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3.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은 사도직의 의무를 요구한다 이원재(스테파노) 2018.10.15 955
290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2.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음은 레지오 활동의 뿌리이며 수단이다(p49~55) 1 Vincentia 2012.11.29 915
289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2. 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음은 레지오 활동의 뿌리이며 수단이다. 이원재(스테파노) 2018.10.14 1151
288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1. 레지오 단원은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실천함으로써...... 이원재(스테파노) 2018.10.13 1022
287 제6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1. 레지오 단원은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실천함으로써 이 신심을 드높여야 할 엄숙한 의무가 있다. (p46~49) 1 Vincentia 2012.11.28 738
286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p36) 1 Vincentia 2012.11.19 614
285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7. 성모님을 이 세상에 모셔 오는 일(p44~45) Vincentia 2012.11.22 680
284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7. 성모님을 이 세상에 모셔 오는 일 이원재(스테파노) 2018.10.13 389
283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6. 성모님을 알리자(p43~44) Vincentia 2012.11.22 7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