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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공경 마리아!│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레지오 마리애 공인교본 이어쓰기 은총의 방입니다. │ 2012.09.01. 이어쓰기 시작 │ 2018.09.13. 교본이어쓰기 1차 완료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2. 주간 활동의 의무를 완수해야 한다.

 

 (가) 주간 활동은 '실질적인' 것이어야 한다. 즉, 레지오 단원은 한 주간에 두 시간을 실제로 활동에 바쳐야 한다. 물론 두 시간 이라는 숫자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사실 많은 레지오 단원들이 최소한도의 활동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활동에 바치고 있고, 여러 날 또한 매일 활동하는 단원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이 주간 활동은 단원들이 개인의 기분에 따라 선택하거나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쁘레시디움으로부터 배당받은  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나 그 밖의 신심 행위를 아무리 많이 했다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는다.

 

 (나) 활동은 형태를 달리한 기도이다. 그러므로 기도의 규칙이 활동에도 적용된다. 초자연적인  기도의 영성이 밑받침되지 않은 활동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배당받은 활동이 너무 쉬우면 곧 지루해질 것이고, 흥미를 끌 만한 일은 대개 어려워서 좌절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생각에, 단원들은  용기를 잃을 수도 있다. 그 어느 쪽이든 인간적인 사고 방식으로 볼 때는 차라리 포기하고 손대지 않는 것이 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레지오 단원은, 이렇게 활동의 의지를 흐려 놓는 인간적인 판단이라는 안개를 뚫고 초자연적인  활동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그러므로 맡겨진 활동이 십자가처럼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 가치는 더욱더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다) 레지오 단원은 군인이다. 따라서 세속의 군인들 못지않게 레지오 단원이 지켜야 할 의무도 엄격하다. 숭고하고 자기 희생적이며 기사도 정신을 갖춘 강인함이 군인의 특성이듯이, 레지오 단원은 참된 성모님의 군인으로서 이러한  특성들을  최고의 수준으로 갖추어야 하며, 자신이 하는 활동을 통해 이러한 특성들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군인은 때때로 목숨을 바쳐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지루한 보초 근무나 내무반 청소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의무의 내용이 아니라 의무 그 자체라는 것이다. 어느 경우이든 의무는 한결같은 충성심으로 지켜야하며, 성공이나 실패가 의무에 대한 단원의 자세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 레지오 단원은 주어진 의무를 해내려는 정신이 확고부동해야 하며, 지키기 어려운 의무이든 쉬운 의무이든 모든 일에 철저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라) 레지오 활동은 성모님과 가장 가깝게 일치해서 수행해야 한다. 그 뿐 아니라 활동 대상자들에게 성모님과 성모님의 참된 사랑을 알려 주어, 그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성모님께 봉사하도록 인도하는 것을 본질적인  활동의 목표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성모님을 알고 성모님께 신심을 바치는 일이야말로  영혼의 건강과 성장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성모님은 하느님 신비의 협력자이며 그 수호자이시기 때문이다. 성모님은 예수님 다음으로 숭고한 신앙의 기틀이시므로, 온 세대의 믿음이 성모님께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존귀하신 성모님께 대한 신심이 한 영혼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면, 그때 비로소 그 영혼을 위해서 일하던 사람은  자신의 노력에 상응하는 덕성과 성화의 열매가 그 영혼 안에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성 비오 10세)

 

 


교본 이어쓰기

어머니 마리아께서 함께하시는 교본이어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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