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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공경 마리아!│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레지오 마리애 공인교본 이어쓰기 은총의 방입니다. │ 2012.09.01. 이어쓰기 시작 │ 2018.09.13. 교본이어쓰기 1차 완료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제39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1. 성모님과 함께 가지 않으면 영혼들에게 접근할 수 없다

 

 성모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에 영합하려고 간혹 성모님을 뒷전에 감추는 일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간톨릭 교리를 좀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들려는 의도는 인간적 사고 방식에는 맞을지 모르나, 겲코 하느님의 뜻을 드러내지는 못한다.

 

구원 사업에 있어서의 성모님의 역할을 경시하는 태도는 마치 그리스도를 빼놓고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파하는 것의 아들 예수님에 대하여 미리 알려 주시고,

 

예수님을 보내시어, 인류에게 주시며, 세상에 드러내시는 모든 일에 언제나 성모님을 개입시키셨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이 모든 일들을 성모님이 함께 하심으로써 이루어지도록 섭리하셨기 때문이다.

 

 태초부터, 세상 창조 이전부터, 하느님께서는 마리아를 이미 마음 속에 두고 계셨다.

 

하느님께서는 마리아에 관해서 몸소 가장 먼저 말씀하시고, 더할 나위 없이 진귀한 운명을 마련해 주셨다.

 

성모님의 모든 위대함은 아득히 먼 옛날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 하시기 이전부터 비롯되었다.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태초부터 구세주에 대한 구상을 하실 때마다 마리아도 함께 염두에 두셨다.

 

이로써 '왜 하느님께서 마리아의 도움을 받아야 하셨는가?'라는 의문을 품는 사람들에게 일찌감치 대답을 마련해 두셨던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지 않고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시다.

 

따라서 마리아 없이도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하실 수가 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흡족하다고 여기시는 구원 계획 속에는 마리아가 들어 있었고, 구세주를 이 세상에 보내시기로 정하신 순간부터 구세주의 옆에는 마리아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하느님의 계획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하느님께서는 마리아를 구세주의 어머니로 삼는 데 그치지 않으시고, 필연적으로 구세주와 일치하는 사람들의 어머니까지 되도록 마련해 주신 것이다.

 

 이처럼 성모님은 태초부터 모든 피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드높은 자리를 차지하셨으며, 가장 위대한  이들조차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한  하느님의 섭리 안에 독특하게 마련되셨다.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사탄에게 가장 먼저 구원에 대한 당신의 계획을 말씀하시면서, "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창세 3,15)고 선포하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장차 있을 구원 사업에 관해서 하느님께서 몸소 밝히신 요지이다.

 

 성모님은 분명히 당신에게 주어진 지위를 차지하기에 합당한 분이시다.

 

성모님은 태어나기 전이나  그 이후에도 영원히 사탄과는 서로 원수가 되는 분이시다.

 

성모님은 피조물이지만 구세주 바로 다음 자리에 계시며, 구세주와 비슷한 분 (창세 2, 18 참조) 이시며, 다른 모든 피조물들을 월등히 능가하는 분이시다.

 

어떤 예언자도, 심지어는  세례자 요한까지도, 성모님처럼 주님과 함께  하지 못하였다.

 

어떤 제왕도, 어떤 지도자도, 베드로와 바오를  비롯한 어떤 사도나 복음 사가도, 어떤 위대한 교황이나 사목자나 교회 박사도, 어떤 성인도, 다윗이나 솔로몬이나 모세나 아브라함도, 성모님처럼 주님과 가까이 있지 못한다.

 

그 모든 위대한 이들 가운데에도 성모님처럼 하느님께 가까이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에서 오직 한 분, 성모님 만을 구속 사업의 공동 사업자로 지정하셨다.

 

 


교본 이어쓰기

어머니 마리아께서 함께하시는 교본이어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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