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주일 선교 활동(E. D.)
'주일 선교 활동' 은 '작은 순방 활동' 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데, '주일을 이용하여 영혼들을 찾아 나서는 활동' 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레지오는 온 세계의 모든 쁘레시디움이 가능하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주일을 이용하여 조 활동이 아닌 쁘레시디움 전체 활동으로
다른 고장을 찾아가서 선교 활동에 봉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지역을 방문지로 정하고, 내왕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지 않는 곳을 선택하기를 권한다.
이 활동은 하루에 그치지 않고 이틀이나 사흘 동안 수행할 수도 있다.
이 활동을 통하여 쁘레시디움 단원의 대다수(대개는 모든 단원) 가 모험에 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주일 선교 활동' 은 쁘레시디움 단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앞에 설명한 '그리스도를 위한 외지 순방 활동' 은 아무리 그 뜻이 훌륭하다 해도 쁘레시디움 단원 대다수가 참가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경험에 따르면, 이 활동은 근본적으로 쁘레시디움이 중심이 되는 사업이다.
이 점에 대해서 꼰칠리움도 되풀이해서 역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평의회나 쁘레시디움들은 이 활동을 기획할 때에 반드시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