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성령께서 파견하신 바르나바와 사울은 셀레우키아로 내려간 다음,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건너갔다.
5 그리고 살라마스에 이르러 유다인들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들은 요한을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6 그들이 온 섬을 가로질러 파포스에 다다랐을 때에 마술사 한 사람을 만났는데,
유다인으로서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다.
7 슬기로운 사람인 세르기우스 바오로 총독의 수행원 가운데 하나였다.
총독은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였다.
8 그러나 그리스 말로 마술사를 뜻하는 그 엘리마스는 총독이 믿지 못하게 막으려고 그들을 반대하고 나섰다.
9 그때에 바오로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가득 차 그를 유심히 보며
10 말하였다. "온갖 시기와 온갖 기만으로 충만한 자, 악마의 자식, 모든 정의의 원수!
당신은 언제까지 주님의 바른 길을 왜곡시킬 셈이오?
11 이제 보시오, 주님의 손이 당신 위에 놓여 있소. 당신은 눈이 멀어 한동안 해를 보지 못할 것이오."
그러자 즉시 짙은 어둠이 그를 덮쳐, 그는 사방을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12 그때에 그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아 믿게 되었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08.08 10:30
사도행전 13장 4-12 키프로스에서 선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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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류기아는 시리아의 수도 안티오키아에서 25킬로미터 떨어진
항구도시랍니다. 키프로스는 바르나바의 고향이구요
이섬은 지중해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안티오키아에서 남서쪽으로
마주보는 지점에 놓여 있구요 이곳에는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