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로몬이 주님의 집과 왕궁과 그 밖에 자기가 지으려고 계획한 모든 것을 마친 다음이었다.
2 주님께서 기브온에 나타나셨던 것처럼, 솔로몬에게 두 번째로 나타나시어
3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 앞에서 한 기도와 간청을 들었다. 네가 세운 이 집을 성별하여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두리니, 내 눈과 내 마음이 이곳에 언제나 있을 것이다.
4 네가 네 아버지 다윗이 걸은 것처럼, 내 앞에서 온전한 마음으로 바르게 걸으며,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실천하고 내 규정과 법규를 따르면,
5 나는 너의 왕좌를 이스라엘 위에 영원히 세워 주겠다. 이는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네 자손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의 왕좌에 오를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대로다.
6 그러나 만일 너희와 너희 자손들이 나에게 돌아서서, 내가 너희 앞에 내놓은 계명과 규정을 따르지 않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예배하면,
7 나는 내가 준 땅에서 이스라엘을 잘라 버리고,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별한 이 집을 내 앞에서 버리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속담 거리와 웃음 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8 그리고 이 집은 폐허가 되어, 이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몹시 놀라고 휘파람을 불어 대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찌하여 주님이 이 땅과 이 집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9 그러면 사람들이 대답할 것이다. '자기 조상들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 그들의 하느님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끌어들여 그 신들을 예배하고 섬겼기 때문이지.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 모든 재앙을 그들 위에 내리셨다네.' "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0.19 15:46
열왕기 상 9,1-9 하느님께서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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