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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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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스테르 왕비도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주님께 피신처를 구하였다. 그는 화려한 의복을 벗고 고뇌와 슬픔의 의복을 입었다.값진 향료 대신 재와 오물울 머리에 뒤집어 쓰고,자기 몸을 거칠게 다루었으며,즐겨 치장하던 온몸을 헝클어진 머리칼로 덮었다.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의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렸다.

"저의주님,저희의 임금님
당신은 유일한 분이십니다.
외로운 저를 도와주소서.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는데

이몸은 위험에 닥쳐 있습니다.
저는 날 때부터 저의 가문에서 들었습니다
주님,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을
모든 조상들 가운데에서 저희 선조들을
영원한 재산으로 받아들이시고
약속한 바를 채워 주셨음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저희는 당신앞에 죄를 지었고
당신께서는 저희를 원수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저희가 그들의 신들을 숭배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당신께서는 의로우십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저희의 쓰라린 종살이로 만족하지 않고
자기네 신상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는 당신 입에서 나온 규정을 폐기하고
당신 재산을 없애 버리며
당신을 찬미하는 이들의 입을 틀어막고
당신 집의 영광과 당신 제단을 치워 버리려는 것이며

다른 민족들이 입을 열어 헛된 우상들을 찬양하고
살덩어리뿐인 임금을 영원히 찬탄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당신의 왕홀을
존재하지도 않는 자들에게 넘기지마소서.
저희의 몰락을 그들이 비웃지 못하게 하시고
오히려 그들의 흉계를 그들 자신에게로 되씌우시어
저희를 거슬러 이 일을 시작한 자를 그 본보기로 삼으소서.

기억하소서,주님,
저희 고난의 때에 당신 자신을 알리소서.
저에게 용기를 주소서,
신들의 임금님,모든 권세의 지배자시어!

사자 앞에 나설 때
잘 조화된 말을 제 입에 담아 주시고
그의 마음을
저희에게 대적하는 자에 대한 미움으로 바꾸시어
그 적대자와 동조자들이 끝장나게 하소서.

당신 손으로 저희를 구하시고
주님,당신밖에 없는
외로운 저를 도우소서.
당신께서는 모든것을 알고계시며
제가 무법자들의 영광과
할례 받지 않은 자들과 모든 이민족들의
잠자리를 경멸함을 알고 계십니다.

당신께서는 저의 곤경을 아십니다.
제가 공식 석상에 나가는 날 머리에 쓰는
제 위엄의 상징을 경멸함을 아십니다.
저는 그것을 개짐처럼 경멸하여
쉬는 날에는 쓰지도 않습니다.

당신의 여종은 하만의 식탁에서 함께 먹지 않았고
임금의 연회를 영예롭게 하지도 않았으며
신들에게 바친 술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당신의 여종은 여기로 옮기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당신이 아니고서는 기뻐한 적이 없습니다.
주 아브라함의 하느님!

만물 위에 권능을 떨치시는 하느님
절망에 빠진 이들의 소리를 귀여겨들으시어
악인들의 손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또한 이 두려움에서 저를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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