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그날 하만은 기쁘고 흐뭇한 마음으로 자리를 물러 나왔다.그런데 하만이 궁궐 대문에서 모르도카이를 보았는데도,그가 자기 앞에서 일어서지도 않고 경의도 표하지 않자,하만은모르도카이에 대한 노기로 가득찼다.
10 그러나 하만은 꾹 참고 집에 돌아가 친구들과 자기 아내 제레스를 불러오게 하였다.
11 하만은 그들에게 자기의 막대한 재산과 자식이 많은것을 자랑하고,임금이 자기를 영예롭게 해 준 모든 것이며 임금의 모든 대신과 시종들보다 높은 지위에 올려준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였다.
12 그리고 덧붙여 말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에스테르 왕비는 손수 마련한 연회에 나만 임금님과 함께 오도록 했다오.게다가 나는 내일도 임금님과 함께 그분께 초대를 받았소.
13 그렇지만 유다인 모르도카이가 궁궐 대문에서 근부하는 것을 보는 한,이 모든 것이 내게는 만족 스럽지 않소."
14 그러자 그의 아내 제레스와 그의 친구들이 말하였다. "높이 쉰자짜리 말뚝을 만들어,내일 아침에 임금님께 말씀드려서 모르도카이를 거기에 메달게 하십시오.그러고 나서 임금님과 함께 기쁘게 연회에 가십시오."
이 제안이 하만의 마음에 들어 말뚝을 만들게 하였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1.16 15:40
에스테르기 5,9 - 14 교만한 하만이 복수심에 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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