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돈을 사랑하는 자는 돈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큰 재물을 사랑하는 자는 수확으로 만족하지 못하니
이 또한 허무이다.
10 재산이 많으면
그것을 먹어 치우는 자들도 많다.
눈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것밖에
그 주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11 적게 먹든 많이 먹든
노동자의 잠은 달콤하다.
그러나 부자의 배부름은
잠을 못이루게 한다.
12 고통스러운 불행이 있으니
나는 태양 아래에서 보았다.
부자가 간직하던 재산이 그의 불행이 되는 것을.
13 좋지 못한 사업으로 그 재산이 없어지면
부자가 아들을 낳아도
그 아들 손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14 어머니 배에서 나온 것처럼
그렇게 알몸으로 되돌아간다.
제 노고의 대가로 손에 들고 갈수 있는것은
전혀 지니지 못한채.
15 이 또한 고통스런 불행이다.
그가 온 것처럼 그는 그렇게 되돌아간다.
그러니 그가 애쓴 보람이 무엇이랴? 바람 일 뿐!
16 그뿐만 아니라 그는 평생 어둠 속에서 먹으며
수많은 걱정과 근심과 불만 속에서 살아간다.
17 보라,하느님께서 주신 한정된 생애 동안
하늘 아래에서 애쓰는 온갖 노고로
먹고 마시며 행복을 누리는 것이
유쾌하고 좋은 것임을 나는 깨달았다.
이것이 그의 몫이다.
18 또한 하느님께서 부와 재화를 베푸시어
그것으로 먹고 자기 몫을 거두며
제 노고로 즐거움을 누리도록 허락하신 모든 인간.
이것이 하느님의 선물이다.
19 정녕 하느님께서 그를 제 마음의 즐거움에만 몰두하게 하시니
그는 제 인생의 날수에 대하여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2.13 23:53
코헬렛 5,9 - 19 재물과 그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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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의 꽃 한 송이 전해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성령칠은의 견진성사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주님과함께하는 여정이 늘 기쁨으로 넘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