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4.247.96) 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6 악인들은 행실과 말로 죽음을 불러내고
    죽음을 친구로 여겨 그것을 열망하며
    죽음과 계약을 맺는다.
    그들은 죽음에 속한 자들이 되어 마땅하다.

2장
1 그들은 옳지 못한 생각으로 저희끼리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삶은 짧고 슬프다.
   인생이 끝에 다다르면 묘약이 없고
   우리가 알기로 저승에서 돌아온 자도 없다.

2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몸,
   뒷날 우리는 있지도 않았던 것처럼 될 것이다.
   우리의 콧숨은 연기일 뿐이며
   생각은 심장이 뛰면서 생기는 불꽃일 따름이다.

3 불꽃이 꺼지면 몸은 재로 돌아가고
   영은 가벼운 공기처럼 흩어져 버린다.

4 우리의 이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고
   우리가 한 일을 기억해 줄 자 하나도 없으리니
   우리의 삶은 구름의 흔적처럼 사라져 가 버린다.
   햇살에 쫓기고
   햇볕에 버티지 못하는 안개처럼
   흩어져 가 버린다.

5 우리의 한평생은 지나가는 그림자이고
   우리의 죽음에는 돌아올 길이 없다.
   정녕 한번 봉인되면 아무도 되돌아오지 못한다.

6 자 그러니, 앞에 있는 좋은 것들을 즐기고
   젊을 때처럼 이 세상 것들을 실컷 쓰자.

7 값비싼 포도주와 향로로 한껏 취하고
   봄철의 꽃 한 송이도 놓치지 말자.

8 장미가 시들기 전에 그 봉오리들로 화관을 만들어 쓰자.
  
9 어떠한 풀밭도 우리의 이 환락에서 빠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이것도 우리의 몫이고 저것도 우리의 차지니
   어디에나 우리가 즐긴 표를 남기자.

10 가난한 의인을 억누르고
    과부라고 보아주지 말자.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라고 존경할 것 없다.

11 약한 것은 스스로 쓸모없음을 드러내니
    우리 힘이 의로움의 척도가 되게 하자.

12 의인에게 덫을 놓자.
    그자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자,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겨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나무라고
    교육받은 대로 하지 않아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탓한다.

13 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지녔다고 공언하며
    자신을 주님의 자식이라고 부른다.

14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든 우리를 질책하니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짐이 된다.

15 정녕 그의 삶은 다른 이들과 다르고
    그의 길은 유별나기만 하다.

16 그는 우리를 상스러운 자로 여기고
    우리의 길을 부정한 것인 양 피한다.
    의인들의 종말이 행복하다고 큰소리치고
    하느님이 자기 아버지라고 자랑한다.
  
17 그의 말이 정말인지 두고 보자.
   그의 최후가 어찌될지 지켜보자.
  
18 의인이 정녕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하느님께서 그를 도우시어
    적대자들의 손에서 그를 구해 주실 것이다.

19 그러니 그를 모욕과 고통으로 시험해 보자.
    그러면 그가 정말 온유한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그의 인내력을 시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 자기 말로 하느님께서 돌보신다고 하니
    그에게 수치스러운 죽음을 내리자."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989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2350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2339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11967
» 지혜서 1,16 : 2,1-20 악인들의 삶과 생각 공미카엘라 2010.12.14 208
2666 지혜서 1,1-15 하느님을 찾고 악을 피하여라. 채에밀리아나 2010.12.14 287
2665 아가서 8,13-14 둘만의 만남을 향하여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31
2664 아가서 8,11-12 두 포도밭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36
2663 아가서 8,8-10 어린 누이동생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40
2662 아가서 8,5-7 죽음처럼 강한 사랑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71
2661 아가서 8,1-4 당신이 오라버니라면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21
2660 아가서 7,12-14 들에서 사랑을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29
2659 아가서 7,2-11 아름다운 애인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66
2658 아가서 6,11-12 ; 7,1 암미나답과 만나다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33
2657 아가서 6,8-10 견줄 데 없는 애인 채에밀리아나 2010.12.14 292
2656 아가서 6,4-7 그대의 빼어난 아름다움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69
2655 아가서 6,2-3 나는 정원, 그이는 목자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58
2654 아가서 6,1 그대 연인은 어디로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13
2653 아가서 5,10-16 나의 연인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22
2652 아가서 5,9 그대 연인이 나은 게 무엇인가 채에밀리아나 2010.12.14 284
2651 아가서 5,2-8 가버린 연인을 찾아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72
2650 아가서 4,12-16 ; 5,1 그대는 나의 정원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05
2649 아가서 4,9-11 신부에 대한 찬가 채에밀리아나 2010.12.14 242
2648 아가서 4,8 레바논을 떠나 채에밀리아나 2010.12.14 3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318 Next
/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