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 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 따랐다.
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안으로 들이 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셧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 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 하였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 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 졌다.
4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하고 말씀 하셨다.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4.04 23:17
마르코복음 4.35-41 풍랑을 가라 앉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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