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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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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

5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아 조에 속한 사제로서 즈카르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으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6 이 둘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 가는 사람들이었다.

7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 낳는 여자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았다.

8 즈카르야가 자기 조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무를 수행 할 때의 일이다.

9 사제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기로 결정 되었다.

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는 온 백성의 무리가 기도하고 있었다.

11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섰다.

12 즈카르야는 그모습을 보고 놀라 두려움에 사로 잡혔다.

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 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이를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5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1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다.

17 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 들이게 하여, 백성이 주님을 맞이 할 준비를 갖추게 할것이다."

18 즈카르야가 천사에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하고 말하자,

19 천사가 그에게 대답 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가브리엘인데, 너에게 이야기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파견되었다.

20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 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21 한편 즈카르야를 기다리던 백성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겼다.

22 그런데 그가 밖으로 나와서 말도 하지 못하자,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어떤 환시를 보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몸짓만 할 뿐 줄곧 벙어리로 지냈다.

23 그러다가 봉직 기간이 차자 집으로 돌아갔다.

24 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 하였다.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25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주님께서 굽어 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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