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유다인들은 바오로의 말을 여기까지 듣고는 소리를 높여,"저런 자는 이세상에서 없애 버려야 한다.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하고 말하였다.
23 그들이 이렇게 고함을 지르고 겉옷을 벗어 내던지며 공중에 먼지를 날려 대자,
24 천인 대장이 바오로를 진지 안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하였다.그리고 채찍질로 바오로를 신문하라고 지시하였다.유다인들이 바오로에게 소리를 질러 대는 까닭을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25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죽 끈으로 바오로를 단단히 묶자,바오로가 곁에 선 백인 대장에게 말하였다."로마시민을 재판도 하지 않은 채 채찍질해도 되는 것이다?"
26 이 말을 들은 백인대장이 천인대장에게 가서,"어떻게 하시렵니까?저 사람은 로마 시민입니다."하고 보고하였다.
27 천인대장이 바오로에게 가서,"나에게 말해 보시오.당신은 로마 시민이오?"하고 물으니,바오로가 "그렇소."하고 대답하였다.
28 천인대장이 "나는 그 시민권을 많은 돈을 들여 얻었소."하자,바오로가 "나는 로마 시민으로 태다.천인대장도 바오로가 로마 시민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결박해 놓은 일로 두려워하였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9.08 17:07
사도행전 22,22-29 로마 시민권을 행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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