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4.247.227) 조회 수 2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이사악은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큰아들 에사우를 불러 그에게 "내 아들아!" 하고 말하였다. 에사우
  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 그가 말하였다. "네가 보다시피 나는 이제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
3 그러니 이제 사냥할 때 쓰는 화살 통과 활을 메고 들로 나가, 나를 위해 사냥을 해 오너라.
4 그런 다음 내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어 나에게 가져오너라. 그것을 먹고, 내가 죽기 전에 너에게 축복하겠다."
5 레베카는 이사악이 아들 에사우에게 하는 말을 엿듣고 있었다. 그래서 에사우가 사냥하러 들로 나가자,
6 레베카는 아들 야곱에게 일렀다. "얘야, 너의 아버지가 네 형 에사우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7 '사냥한 고기를 가져다가 나를 위하여 별미를 만들어라. 그것을 먹고, 내가 죽기 전에 주님 앞에서 너에게 축복하겠다.'
8 그러니 내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을 듣고 시키는 대로 하여라.
9 가축 있는 곳으로 가서 좋은 새끼 염소 두 마리를 나에게 끌고 오너라. 내가 그것을 가지고 네 아버지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어 줄 터이니,
10 너는 그것을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라. 그러면 아버지가 그것을 잡수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너에게 축복해 주실 것이다."
11 그러자 야곱이 어머니 레베카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형 에사우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저는 살갗이 매끈한 사람입니
  다.
12 혹시나 아버지께서 저를 만져 보시면, 제가 그분을 놀리는 것처럼 되어 축복은커녕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13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말하였다. "내 아들아, 네가 받을 저주는 내가 받으마. 너는 그저 내 말을 듣고, 가서 짐승이나 끌
  고 오너라."
14 그가 가서 짐승을 끌고 어머니에게 왔다. 그의 어머니는 그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었다.
15 그런 다음 레베카는 자기가 집에 가지고 있던 큰아들 에사우의 옷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을 꺼내어, 작은아들 야곱에게 입
  혔다.
16 그리고 그 새끼 염소의 가죽을 그의 손과 매끈한 목둘레에 입힌 다음,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빵을 아들 야곱의 손에 들려 주었다.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그가 "나 여기 있다. 아들아,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사우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르신 대로 하였습니다. 그러
  니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20 그래서 이사악이 아들에게 "내 아들아, 어떻게 이처럼 빨리 찾을 수가 있었더냐?" 하고 묻자, 그가 "아버지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일이 잘 되게 해 주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이사악이 야곱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가까이 오너라.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사우인지 아닌지 내가 만져 보아야겠다."
22 야곱이 아버지 이사악에게 가까이 가자, 이사악이 그를 만져 보고 말하였다. "목소리는 야곱의 목소리인데, 손은 에사우  
  의 손이로구나."
23 그는 야곱의 손에 그의 형 에사우의 손처럼 털이 많았기 때문에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축복해 주기로 하였다.
24 이사악이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사우냐?" 하고 다져 묻자, 그가 "예,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5 그러자 이사악이 말하였다. "그것을 나에게 가져오너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너에게 축복해 주겠다." 야곱이
  아버지에게 그것을 가져다 드리니 그가 먹었다. 그리고 포도주를 가져다 드리니 그가 마셨다.
26 그런 다음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입 맞춰다오."
27 그가 가까이 가서 입을 맞추자, 이사악은 그의 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였다. "보아라. 내 아들의 냄새는
  주님께서 복을 내리신 들의 냄새 같구나.
28 하느님께서는 너에게 하늘의 이슬을 내려 주시리라. 땅을 기름지게 하시며 곡식과 술을 풍성하게 해 주시리라.
29 뭇 민족이 너를 섬기고 뭇 겨레가 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 너는 네 형제들의 지배자가 되고 네 어머니의 자식들은 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에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으리라."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892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76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796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045
4631 창세기 34,1-5 디나가 폭행을 당하다 공미카엘라 2013.03.06 231
4630 창세기 33, 18-20 야곱이 스켐에 다다르다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2.27 293
4629 창세기 33,12-17 야곱이 에사우와 헤어지다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2.27 291
4628 창세기 33,1-11 야곱이 에사우를 다시 만나다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2.27 292
4627 창세기 32,23-33 야곱이 하느님과 씨름하다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2.27 418
4626 창세기 32, 2-22 야곱이 에사우를 만날 준비를 하다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2.27 250
4625 창세기 31,43-54 : 32,1 야곱과 라반이 계약을 맺다 공미카엘라 2013.02.27 307
4624 창세기 31,22-42 라반이 야곱을 쫓아가다 공미카엘라 2013.02.27 358
4623 창세기 31,1-21 야곱이 고향으로 달아나다 공미카엘라 2013.02.27 351
4622 창세기 30,25-43 야곱과 라반 1 공미카엘라 2013.02.20 344
4621 창세기 30,1-24 야곱의 아들들 공미카엘라 2013.02.20 397
4620 창세기 29,31-35 야곱의 아들들 공미카엘라 2013.02.20 276
4619 창세기 29,15-30 야곱이 라반의 딸들과 혼인하다 공미카엘라 2013.02.20 434
4618 창세기 29,1-14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 공미카엘라 2013.02.20 360
4617 창세기 28,10-22 야곱이 베텔에서 꿈을 꾸다 공미카엘라 2013.02.20 281
4616 창세기 28,6-9 에사우가 이스마엘의 딸과 혼인하다 공미카엘라 2013.02.20 250
4615 창세기 28,1-5 야곱이 에사우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가다 공미카엘라 2013.02.20 312
4614 창세기 27,41-46 야곱이 에사우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가다 공미카엘라 2013.02.16 413
4613 창세기 27,30-40 에사우가 잃어버린 복 공미카엘라 2013.02.16 343
» 창세기 27,1-29 야곱이 에사우의 복을 가로채다 공미카엘라 2013.02.15 2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