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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본당 주임신부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jpg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일본 가고시마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jpg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선교기념비?

 

 

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12/03/2019)

 

<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1,1-10

 

그날 1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2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3 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심판하지 않으리라.

4 힘없는 이들을 정의로 재판하고 이 땅의 가련한 이들을 정당하게 심판하리라.

그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막대로 무뢰배를 내리치고 자기 입술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악인을 죽이리라.

5 정의가 그의 허리를 두르는 띠가 되고 신의가 그의 몸을 두르는 띠가 되리라.

6 늑대가 새끼 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지내리라.

송아지가 새끼 사자와 더불어 살쪄 가고 어린아이가 그들을 몰고 다니리라.

7 암소와 곰이 나란히 풀을 뜯고 그 새끼들이 함께 지내리라.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

8 젖먹이가 독사 굴 위에서 장난하며 젖 떨어진 아이가 살무사 굴에 손을 디밀리라.

9 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도 사람들은 악하게도 패덕하게도 행동하지 않으리니

바다를 덮는 물처럼 땅이 주님을 앎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10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이사이의 뿌리가 민족들의 깃발로 세워져

겨레들이 그에게 찾아들고 그의 거처는 영광스럽게 되리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1-24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오늘의 묵상>

 

선교의 수호자,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16세기 동방의 사도라 불립니다.

일본 가고시마에 신부님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들어서 찾아갔던 기억도 있고 마카오에도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당이 있을 정도로 사도 바오로에 비견되는 동방의 사도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가끔씩 오늘의 내가 있다는 것이 이처럼 무수한 많은 것들의 정점頂點이라는 생각에 이르곤 하다보면 모든 것이 우연인 듯 우연이 아닌 무수한 필연처럼 여겨집니다.

자신이 예수님의 복음이 되었기에 복음을 전하고 증거한 많은 이들을 또 한번 생각해봅니다.

 

무엇이 그들을 움직이게 했을까? 그들의 사명은 도데체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오늘 예수님의 말씀에서 그 이유를 잠깐 떠올립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하셨습니다.

행복을 맛보았기에

그 참된 행복이 우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그래서 내가 만약 움직이지 못한다면,

나는 나의 신앙에서 아직 행복을 보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당신이 믿음에서 오는 참된 행복을 맛보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께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당신도 움직일 수 있도록,

그 움직임이 마침내 완전한 행복을 당신에게 전해주기를,

그렇게 기도드립니다.

 

  • ?
    옥포성당 2019.12.03 17:32 (*.248.77.237)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 언제나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 오는
    영혼의 회개로 참된 행복을 맛보고
    널리 전할수있는 값진 열매를 맺을수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도 저후 양들을위해 복음묵상글 전해주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신부님을위해 기도드립니다.
    ㅡ 이강현 세례자요한 ㅡ

    신부님 오늘 주님의 말씀이 새롭게 닥아옵니다
    너희가 보고 듣는 이 모든것을 보고 들어니
    너희는 복되다는 말씀이 새롭게 닥아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오늘의 복음말씀을
    깊히 묵상하고 살겠습니다 샬롬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아멘.
    ㅡ 권영철 아우구스티노 장승포성당 ㅡ

    감사 합니다^^~~~~
    ㅡ 천안숙 안나 ㅡ


    아멘!!
    감사합니다
    ㅡ 김영순 아가페 ㅡ

    아멘~^
    ㅡ 이재임 마리아 ㅡ

    평화를빕니다.
    ㅡ김현숙 로사 ㅡ

    이모티콘 이미지
    ㅡ 조영래 라파엘 지세포성당 ㅡ
    ㅡ 이향미 바울라 ㅡ
    ㅡ 배연자 소화데레사 ㅡ


    하느님 감사합니다
  • ?
    옥포성당 2019.12.03 19:31 (*.39.145.116)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멘*
    하느님감사합니다.
    ㅡ 박송아 마리아 ㅡ

    감사합니다 형제님
    평온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
    ㅡ 김화식 프란치스코 ㅡ


    하느님 감사합니다
  • ?
    옥포성당 2019.12.03 23:59 (*.39.145.116)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멘.
    ㅡ 채외숙 에밀리아나 ㅡ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멘~^^♡
    ㅡ 김도현 ㅡ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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