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대림 제2주간 목요일(12/12/2019)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1,13-20
나 주님이 너의 하느님, 내가 네 오른손을 붙잡아 주고 있다. 나는 너에게 말한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14 두려워하지 마라, 벌레 같은 야곱아 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 너의 구원자이다.
15 보라, 내가 너를 날카로운 타작기로, 날이 많은 새 타작기로 만들리니
너는 산들을 타작하여 잘게 바수고 언덕들을 지푸라기처럼 만들리라.
16 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면 바람이 쓸어 가고 폭풍이 그것들을 흩날려 버리리라.
그러나 너는 주님 안에서 기뻐 뛰놀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안에서 자랑스러워하리라.
17 가련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이 물을 찾지만 물이 없어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탄다.
나 주님이 그들에게 응답하고 나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18 나는 벌거숭이산들 위에 강물이, 골짜기들 가운데에 샘물이 솟아나게 하리라.
광야를 못으로, 메마른 땅을 수원지로 만들리라.
19 나는 광야에 향백나무와 아카시아, 도금양나무와 소나무를 갖다 놓고
사막에 방백나무와 사철가막살나무와 젓나무를 함께 심으리라.
20 이는 주님께서 그것을 손수 이루시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그것을 창조하셨음을 모든 이가 보아 알고 살펴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다.
<복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1-15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 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13 모든 예언서와 율법은 요한에 이르기까지 예언하였다.
14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
15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오늘의 묵상>
몸을 새롭게 살리기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 않던 운동을 하면 근육이 제 자리를 잡는 고통이 있습니다.
오랜 동안의 뒤틀림을 바로 잡으려면 힘겨움이 뒤따릅니다.
그 과정이 힘들어서 포기하면 몸을 새롭게 살리는 것은 점점 더 미루어지게 됩니다.
신앙의 여정도 이와 같아서
신앙이 더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 같은 것을 반드시, 그리고 누구나 겪습니다.
아픔과 고통이 없는 신앙성장이 있습니다.
그것을 겪어내어야만 깊어지는 신앙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이 깊어질 때,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날 때에야만
우리는 비로소 봄을 기대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깎여야 하고 내가 먼저 바로잡아져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오시는 길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문은 좁아서 내가 그 문에 나의 몸을 맞추는 것이지,
나의 문에 구원을(너를) 맞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부님 보내주신 묵상글 잘보고 묵상해 봅니다
주님 말씀을 잘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기쁨이 가득한 목요일 되시길 빕니다 샬롬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평화를빕니다.
ㅡ 김현숙 로사 ㅡ
고맙습니다^^~~~
ㅡ 천안숙 안나 ㅡ
아멘!!
감사합니다.
ㅡ 김영순 아가페 ㅡ
아멘~^
ㅡ 이재임 마리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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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조영래 라파엘 지세포성당 ㅡ
ㅡ 배연자 소화데레사 ㅡ
ㅡ 신상호 그레고리오 ㅡ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