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교구 성경 잔치가 있던 날.
수능을 치는 학생같은 마음으로 수험표를 달고 시험을 치른 우리는
재밌는 경험을 한다고 하며 즐거워하였다.
시험이 끝난후 기다리던 점심시간..
각자 싸온 음식을 내놓으니 푸짐푸짐
와~~~~!!!!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체험하는것같다며
우리모두는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너무너무 맛있다며 먹는데 모두 다 행복한 얼굴이다.
인간에게 먹는 즐거움이 없다면...
새삼스레 예수님께서 '나를 먹어라'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왜 예수님께서 당신을 먹어라 하셨는지.....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같이 먹지 않으면 맛이 없음을
왜 음식은 같이 먹어야 맛있는걸까?
우리는 서로에게 맛을 내게 하는 귀한 존재들이구나~
아무튼 감사한 마음. 고마운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너무나 맛있게 싹싹 먹는 바람에
성경에 나오는 열두광주리를 남기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우리들의 마음의 광주리는 생명의 양식을 가득가득 채우고 남았다.
우리 옥포 공동체에 보너스로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원장수녀님....
무엇이든지 열심한 장데레사 형님....
들판에 핀 야생화처럼 언제나 활짝웃는 예쁜 군수마리아형님....
항상 가톨릭적인 미카엘라 씨...
예수님 성모님 영성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소화데레사...
민트향 같은 미옥 프란체스카...
좋은 몫을 택하여 묵묵히 성실히 자기 몫을 하는 노엘라...
그리고 그날 최연소 중학생 예비자인 동현...
동현이 그날 영성체때 국장신부님께 안수받을 때
너무 거룩하게 보이더라~
너의 모습이 무척 겸손하게 보였거든.
너의 앞날에 길이길이 주님의 축복이 있으라
그날 성경잔치에 초대된 우리들
하느님 안에서 일치를 이루고 사랑을 나누었지
우리모두는 '살아있는 하느님의 말씀들'이니까.



너희 하느님이 너와 함께!!  
나의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 ?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11.22 00:04
    성경잔치 축복의 순간을 본당홈피에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옥포성당 공동체가 받은 축복의 순간들을 전해주시는 아름다운 글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우리 옥포 공동체에 보너스로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원장수녀님....
    무엇이든지 열심한 장데레사 형님....
    들판에 핀 야생화처럼 언제나 활짝웃는 예쁜 군수마리아형님....
    항상 가톨릭적인 미카엘라 씨...
    예수님 성모님 영성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소화데레사...
    민트향 같은 미옥 프란체스카...
    좋은 몫을 택하여 묵묵히 성실히 자기 몫을 하는 노엘라...
    그리고 그날 최연소 중학생 예비자인 동현...
    동현이 그날 영성체때 국장신부님께 안수받을 때
    너무 거룩하게 보이더라~
  • ?
    김소영 2013.12.02 12:16
    작년에는 모세오경 올해는 역사서에 대해 성경경시대회!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는 저희들에게 이 행사는 많은 기쁨을 안겨주었어요. 성경에 대해 조금이나마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니까요. 화요일마다 공부한 내용들도 도움이 되었구요. 경시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성지여고에서 성경관련된 작품전시회와 공연, 특히 올해는 성경암송대회까지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죠. 오틸리아수녀님께서도 하루를 온전히 함께 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옥포성당 교우들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file 옥포성당 세례자요한 2017.02.12 1122
60 교구 정기 인사발령- 교구 사제들의 인사를 2013년 12월 18일 1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12.25 813
59 2013년 레지오 활동 영상 (연차 친목회 영상물) 1 제종권 스테파노 2013.11.27 894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교구성경잔치) 2 file 김옥희(프란체스카) 2013.11.21 841
57 10주년 기념 음악회/찬양미사에 초대합니다. file 이아셀라 2013.09.22 945
56 중고등 여름 신앙학교 잘 다녀 왔습니다. file 김재관 2013.08.18 902
55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세상 제종권 스테파노 2013.07.02 952
54 천국에서 쓰는 7가지 말 1 file 제종권 스테파노 2013.06.24 1133
53 부모가 자식에게 1 이글라라 2013.06.20 881
52 XpressEngine 3 file 하비안네 2013.06.14 973
51 마더 데레사(Mother Teresa)글 중에서 1 황인모(바오로) 2013.06.13 894
50 세계최고의 다이빙 1 제종권 스테파노 2013.06.12 777
49 하늘에서본 미국 1 제종권 스테파노 2013.06.12 938
48 교구 미디어국 홍보교육 다녀왔습니다. 2 file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6.10 878
47 공동체의 사랑 2013.6.1~2 file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6.03 800
46 수녀(修女)님 ...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5.31 811
45 교구 전례분과교육 다녀왔습니다. 1 file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3.03.10 845
44 눈물 1 김 유스티노 2013.01.15 1129
43 위령기도(교구청 연도경송대회 옥포성당) 1 가롤로 2013.01.09 910
42 성경대학 어르신 크리마스 캐롤 1 제종권 스테파노 2012.12.24 990
41 대림 사랑 나무 1 file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2.12.10 8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