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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분과 연수

 

지난 318일 가톨릭교육관에 전례분과위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김복희(마리소피) 수녀님의 <전례봉사는 우리를 구원 하시는 하느님 손의 도구”> 라는 제목의 교육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례 봉사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도구로써 하느님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가 움직여야 된다. 우리는 성령의 이끄심으로 이 자리에 모여 있다. 하느님의 존재 자체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 성령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성령의 이끄심으로 나의 신앙생활과 교회의 신앙생활이 기도로써 하느님의 집으로 나아갑시다.

 

전례헌장 2

전례(거룩한 성찬, 희생제사, 미사성제)를 통해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그리스도의 신비는 구원의 신비이다. 교회의 진정한 본질을 생활로 표현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교회의 특성은 인간적인 동시에 신적이다. 보이면서도(사람) 보이지 않는 것(하느님교회), 즉 하느님의 교회는 보이지 않는 예수그리스도를 모시고 산다. 상대를 보면서 평가 하지 말자, 즉 내 신앙을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신부님, 수녀님, 신자들을 통해서 완벽함을 바라지 마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모여 있는 우리들은 곧 인간이다. 활동은 봉사이며, 관상은 잠시 하느님의 대해 깨닫는 순간이다. 그리스도 신자는 관상이 필요하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종속한다. 교회 안에 있는 이들은 세례 받은 모든 사람이다. 성령 안에서 하느님의 집을 세우며,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도달할 때까지…….

죽어야만 심판이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오늘이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한 눈금을 좌우한다. 오늘 하루가 우리의 영혼을 좌우한다. 하루하루의 삶이 기적이다.

 

전례헌장 6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갔다. 전례를 잘 거행하는 삶이 우리의 삶이다. 모든 성사는 말씀이 선포 되어야한다. 구원 활동은 복음을 선포하는 구원 활동이다.

 

전례헌장 7

큰일(구원)을 완수 하고자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교회에 전례 행위 안에 항상 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집전자의 인격 안에 계신다. 진짜 주례자는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사제는 하느님의 대리자이시다. 성찬 전례 시 형상들 안에 현존하신다.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성사들 안에 현존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성사를 주신다. 성경 봉독 하실 때에는 당신 친히 말씀하신다. 우리는 또박또박 하느님 말씀을 봉독해야 한다. 복음은 삶의 명령이기 때문에 서서 듣는다. 복음은 젖 먹던 힘을 다해서 들어야한다. 복음 봉독 할 땐 두 손을 모은다. 하느님을 찬미 하면서 우리는 거룩해진다. 전례는 예수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수행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전례헌장47

왜 목요일에 마지막 식사 하신 이유는 뭘까? 금요일에 죽는 것만 해도 고통이시기 때문에 하루 앞당겨 최후의 만찬을 하신다. 미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을 기억하며 반드시 드려야한다. 부활하시고 승천 하실 때까지는 미사 거행을 하지 않았다. 예수님이 같이 계셨기 때문이다. 승천 후 미사를 거행하셨다.

 

미사경본총지침서 1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파스카 만찬을 거행 하시고 당신 몸과 피의 제사를 제정하셨다.

 

교회헌장 34(2차 바티칸공의회 1964.11.21.)

평신도들은 그리스도께 봉헌되고, 그들 안에서 성령의 풍부한 열매를 맺도록 부름 받고 또 가르침을 받는다. 삶의 괴로움을 꿋꿋이 견뎌낸다면,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영적인 제물이 된다. 이렇게 살면 복된 삶이 된다. 순간순간 하느님께 봉헌하는 삶을 살자. 이번 전례연수를 통하여 내 삶을 뒤돌아보며 다가오는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 남은 사순을 잘 보내고 준비 해야겠다.

 

 

2018. 3. 18.

 

전례분과위원 연수를 다녀와서……. 박송아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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