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구마을에서 부터 시작되는
공곶이에서 서이말등대까지의
천주교 순례길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공곶이 강명식 바오로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함께하여주신 공곶이의 순례시간에 감사드리며
돌고래 전망대와 서이말등대순례까지 거룩하고 아름다움뿐이네요~~

공곶이를 가꾸어 주시는 주인이신
강명식 바오로 할아버지의 모습이 감동을 전해주네요~~
반갑게 맞아 주시며 케이블카도 기념으로 태워주시고
할머니께서는 따뜻한 복숭아 차 한잔도 주시고...
공곶이의 주인 강명식 바오로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전해주신 말씀
항상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해 주신 말씀이 가슴속 깊이 들어왔답니다.

돌고래 전망대와 서이말등대의
순교자 삶의 움막집의 터 를 보기까지...
천주교 순례지길을 조성해 주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순례시간이 3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

너무 감동을 받다보니 피곤함은 일체 없었구요

몸이 날아갈듯 더 가뿐함으로 돌아왔답니다.



천주교인이라면 아니 천주교인이 아닐지라도

하느님께서 주신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두고두고

순례하는 기쁨을 항상 간직하는 삶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