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백성이 주님의 귀에 거슬리는 불평을 하였다. 주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진노하셨다.
   그러자 주님의 불이 그들을 거슬러 타올라 진영 언저리를 삼켜 버렸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었다. 그리하여 모세가 주님께 기도하자 불이 꺼졌다.

3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타브에라라고 하였다. 주님의 불이 그들을 거슬러 타올랐기 때문이다.

4 그들 가운데에 섞여 있던 어중이떠중이들이 탐욕을 부리자, 이스라엘 자손들까지 또 다시 울며 말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줄까?

5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공짜로 먹던 생선이며,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이 생각나는구나.

6 이제 우리 기운은 떨어지는데, 보이는 것은 이 만나뿐, 아무것도 없구나."

7 만나는 고수 씨앗과 비슷하고 그 빛깔은 브델리움 같았다.

8 백성은 돌아다니며 그것을 거두어서,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빻아 냄비에다 구워 과자를 만들었다.
   그 맛은 기름 과자 맞과 같았다.

9 밤에 이슬이 진영 위로 내리면, 만나도 함께 내리곤 하였다.

10 모세는 백성이 씨족끼리 저마다 제 천막 어귀에 앉아 우는 소리를 들었다. 주님께서 대단히 진노하셨다.
    모세에게도 그것이 언짢았다.

11 그래서 모세가 주님께 여쭈었다. "어찌하여 당신의 이 종을 괴롭히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당신의 눈 밖에 나서,
     이 온 백성을 저에게 짐으로 지우십지까?

12 제가 이 온 백성을 배기라도 하였습니까? 제가 그들을 낳기라도 하였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당신께서는
    그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유모가 젖먹이를 안고 가듯, 그들을 제 품에 안고 가라 하십니까?

13 백성은 울면서 '먹을 고기를 우리에게 주시오.' 하지만, 이 온 백성에게 줄 고기를 제가어디서 구할 수 있겠
   습니까?

14 저 혼자서는 이 온백성을 안고 갈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15 저에게 이렇게 하셔야겠다면, 제발 저를 죽여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눈에 든다면, 제가 이 불행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 하셨다. "네가 백성의 원로이며 관리라고 알고 있는 이스라엘의 원로들 가운데에서
    나를 위해 일흔 명을 불러 모아라. 그들을 데리고 만남의 천막으로 와서 함께 서 있어라.

17 내가 내려가 그곳에서 너와 말하겠다. 그리고 너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이 백성을 너와 함께 짊어져서, 네가 혼자 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18 너는 또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일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여라.
    너희가 고기를 먹게 될 것이다. 너희는 주님의 귀에 다 대고,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우리가 이집트에서는 참 좋았는데!' 하면서 울었다. 이제 주님이 너희에게 고기를 줄 터이니 너희가 먹게 될
     것이다.

19 너희가 하루만 먹는 것이 아니다. 이틀도 아니고 닷새도 아니며, 열흘도 아니고 스무 날도 아니다.
    한 달 내내, 너희 콧구멍에서 그것이 나와 구역질이 날 때까지다. 너희 가운데에 있는 주님을 너희가 배척하고,
    그 앞에서 '우리가 어쩌자고 이집트를 떠났던가?' 하면서 울었기 때문이다.'"

20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저를 둘러싼 백성은 걸어서 행진하는 사람만 육십만 명입니다. 당신께서는
   ' 내가 그들에게 고기를 주어 한 달 내내 먹게 하겠다.' 하시지만,

21 양 떼와 소 떼를 다 잡는다 한들 그들에게 넉넉 하겠습니까? 바다의 고기를 모조리 모아들인다 한들
    그들에게 넉넉하겠습니까?"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23 "주님의 손이 너무 짧기라도 하단 말이냐? 이제 너는 내 말이 들어맞는지, 맞지 않는지 보게 될 것이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914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786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818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067
1353 민수기 15,32, - 36 안식일을 어긴 자에 대한 벌 김경희 안젤라 2010.09.26 243
1352 민수기 15,22 - 31 실수로 지은 죄를 벗는 제물 김경희 안젤라 2010.09.26 265
1351 민수기 15,17 - 21 첫 반죽 봉헌물 김경희 안젤라 2010.09.26 407
1350 민수기 15 1, - 16 여러 제물에 곁들이는 곡식 제물과 제주 김경희 안젤라 2010.09.26 268
1349 민수기 14,39-45 백성이 만용을 부리다 공미카엘라 2010.09.26 330
1348 민수기 14,20-38 주님의 용서와 벌 공미카엘라 2010.09.26 278
1347 민수기 14,10-19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다 공미카엘라 2010.09.26 268
1346 민수기 14,1-9 백성이 반란을 일으키다 공미카엘라 2010.09.26 304
1345 민수기 13,25-33 정찰대의 보고 채에밀리아나 2010.09.26 366
1344 민수기 13,1-24 정찰대를 가나안으로 보내다 채에밀리아나 2010.09.26 274
1343 민수기 12,10-16 미르얌이 벌을 받다 채에밀리아나 2010.09.26 356
1342 민수기 12,1-9 미르얌과 아론이 모세를 시기하다 채에밀리아나 2010.09.26 355
1341 민수기 11,31-35 주님께서 메추라기 떼를 보내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9.26 329
1340 민수기 11,24-30 원로 일흔 명이 주님의 영을 받다 채에밀리아나 2010.09.26 269
» 민수기 11, 1 - 23 광야에서 백성이 불평하다 신유희가브리엘라 2010.09.26 268
1338 민수기 10, 33-36 행진의 시작 채에밀리아나 2010.09.25 321
1337 민수기 10,29-32 광야의 길잡이 채에밀리아나 2010.09.25 352
1336 민수기 10,11-28 시나이 광야를 떠나다 채에밀리아나 2010.09.25 256
1335 민수기 10,1-10 나팔 신호 채에밀리아나 2010.09.25 321
1334 민수기 9,15 - 23 광야 길을 인도하는 구름 김경희 안젤라 2010.09.25 3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