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3장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13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14)
15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개종자 한 사람을 얻으려고 바다와 뭍을 돌아다니다가 한 사람이 생기면, 너희보다 갑절이나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때문이다.

16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 고 너희는 말한다.

17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는 또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제단 위에 놓인 예물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 고 말한다.

19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예물이냐, 아니면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사실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고,

21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성전과 그 안에 사시는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며,

22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하느님의 옥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3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시라와 소회향은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자비와 신의처럼 율법에서 더 중요한 것들은 무시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했다.

24  눈먼 인도자들아! 너희는 작은 벌레들은 걸러 내면서 나타는 그냥 삼키는 자들이다.

25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26  눈먼 바리사이야! 먼저 잔 속을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27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

28  이처럼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29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예언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묘를 꾸미면서,

30  '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예언자들을 죽이는 일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말하기 때문이다.

31  그렇게 하여 너희는 예언자들을 살해한 자들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언한다.

32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짓을 마저 하여라.

33  너희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지옥형 판결을 어떻게 피하려느냐?

34  그러므로 이제 내가 예언자들과 현인들과 율법 학자들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면 너희는 그들을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또 이 고을 저 고을 쫓아다니며 박해할 것이다.

35  그리하여 의인 아벨의 피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 쏟아진 무죄한 피의 값이 모두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이 세대에 닥칠 것이다."
 

  • ?
    옥포성당 2010.07.15 12:36 (*.248.223.214)
    오늘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인정사정없이 나무라고 야단치는 말씀이신듯 합니다.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그 예수님 시절의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이
    오늘날 우리들이란 사실이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는 사실이죠...

    오늘 복음 묵상하면서 까딱 잘못하면 우리도 일순간에
    똑같은 율법학자 바리사이들이 되어버리죠...

    지금도 그런지도 모르구요~~

    특히나 선교부분에서 눈먼 선교자가 되어선 더욱더
    큰죄를 지으니 오직 예수님 빛의 반사경이 되어 선교해야 되겠어요...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42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87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88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21
144 마태오 복음서 25,1 - 13 열 처녀의 비유 김경희 2010.07.16 418
143 마태오복음 24장 45-51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 1 채외숙 2010.07.15 402
142 마태오복음 24장 36-44 깨어 있어라 1 채외숙 2010.07.15 338
141 마태오복음 24장 32-35 무화과나무의 교훈 1 채외숙 2010.07.15 376
140 마태오복음 24장 29-31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1 채외숙 2010.07.15 431
139 마태오 복음서 24,15 - 28 가장 큰 재난 1 이강현 2010.07.15 426
138 마태오 복음서 24,3 - 14 재난의 시작 이강현 2010.07.15 423
137 마태오 복음서 24,1 - 2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시다. 이강현 2010.07.15 448
136 성경이어쓰기 축복의 시간을 나누어요~~ 3 옥포성당 2010.07.15 440
135 마태오 복음서 23,37 - 39 예루살렘을 두고 한탄하시다 1 공미카엘라 2010.07.15 349
134 마태오 복음서 22,40 - 46 디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2 김경희 2010.07.15 300
133 마태오 복음서 22,34 - 40 가장 큰 계명 2 김경희 2010.07.15 423
» 마태오 복음서 23,1 - 36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다 1 공미카엘라 2010.07.15 368
131 마태오 복음서 22,41 - 46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2 공미카엘라 2010.07.15 366
130 마태오 복음서 22,34 - 40 가장 큰 계명 2 공미카엘라 2010.07.15 342
129 마태오 복음서 22,23 - 33 부활 논쟁 1 공미카엘라 2010.07.15 360
128 마태오복음서 22장 15-22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문제 1 채외숙 2010.07.15 449
127 마태오 복음서 22,1 - 14 혼인 잔치의 비유 1 공미카엘라 2010.07.14 395
126 마태오 복음서 21,33 - 46 포도밭 소작인의 비유 3 공미카엘라 2010.07.14 371
125 마태오복음서 21장 28-32 두 아들의 비유 1 채외숙 2010.07.14 4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