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과 아비후의 죽음과 사제들의 상례
10장
1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놓았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과는 다른 속된 불을 주님 앞에 피워 바친 것이다.
2 그러자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키니,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다.
3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에게 가까이 있는 이들을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나의 온 백성 앞에 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 고 하신 말씀은 바로 이를 두고 하신 것입니다."
아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4 모세는 아론의 삼촌 우찌엘의 두 아들 미사엘과 에차판을 불러 말하였다. "이리 와서 너희 조카들을
성소에서 진영 밖으로 옮겨 가거라."
5 그들은 모세가 분부한 대로 앞으로 나와, 조카들의 저고리를 잡고 그들을 진영 밖으로 옮겨 갔다.
6 모세는 아론과 그의 두 아들 엘아자르와 이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머리를 풀지 말고 옷을 찢지 마십시오.
그러다가는 여러분이 죽고, 온 공동체에는 주님의 진노가 미칠 것입니다. 여러분의 형제들 , 곧 이스라엘의
온 집안만이 주님께서 불살라 버리신 자들의 죽음을 애도할 수 있습니다.
7 여러분은 만남의 천막 어귀 밖으로 나가서는 안됩니다.그러다가는 죽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기름으로 성별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세의 분부대로 하였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09.20 23:49
레위기 10,1-7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과 사제들의 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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