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보라, 아리엘 주민들이 거리에서 울부짖고
평화의 사절들이 슬피 운다.
8 큰길들은 황량해져
길손이 끊겼다.
계약은 깨지고 증인들은 배척을 받으며
사람들은 무시를 당한다.
9 땅은 슬퍼하며 생기를 잃어 가고
레바논은 부끄러워하며 메말라 간다.
사론은 사막처럼 되고
바산과 카르멜은 벌거숭이가 된다.
10 나 이제 일어선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 이제 몸을 일으킨다.
나 이제 일어난다.
11 너희는 검불을 잉태하여 지푸라기를 낳는다.
너희의 입김은 너희 자신을 집어삼키는 불이다.
12 민족들은 불에 타 석회가 되고
잘려 타들어 가는 가시덤불처럼 되리라.
13 멀리 있는 자들아, 내가 한 일을 들어 보아라.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힘을 깨달아라.
14 시온에서 죄인들은 두려워 떨고
무도한 자들은 전율에 사로잡힌다.
"우리 가운데 누가 이 집어삼키는 불 속에 머물 수 있으라?
우리 가운데 누가 이 영원한 불꽃 속에 머물 수 있으랴?"
15 의롭게 걷는 이와 정직하게 말하는 이
강압으로 얻는 이익을 업신여기는 이
뇌물을 받지 않으려고 제 손을 뿌리치는 이
살인하자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는 이
악한 일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 이
16 이런 이는 높은 곳에 살게 되리라.
바위로 된 산성이 그의 피신처가 되고
그에게는 빵이 주어지며 물도 떨어지지 않으리라.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1.08 16:07
이사야서 33,7-16 역경과 주님의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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