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불행하여라, 불의로 제집을 짓고
부정으로 누각을 쌓는 자!
그는 제 이웃에게 거저 일을 시키고
아무런 품삯도 주지 않는다.
14 "나 자신을 위해 넓은 집을 짓고
널찍한 방들이 딸린 누각도 쌓아야지." 하면서
그는 제집에 창문을 만들어 달고
향백나무 판자를 붙인 다음 붉은색을 칠한다.
15 네가 향백나무를 쓰는 일로 으스댄다해서
임금 노릇을 하는 줄 아느냐?
네 아버지는 먹고 마시면서도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느냐?
그러기에 그가 잘되었다.
16 가난하고 궁핍한 이의 송사를 들어주었기에
그가 잘된 것이다.
이야말로 나를 알아 모시는 일이 아니냐?
주님의 말씀이다.
17 그러나 너의 눈과 마음은 오로지
제 부정한 이익을 돌보고
무죄한 이의 피를 흘리며
억압과 폭력을 일삼는 일에나 쏠려 있다.
18 그러므로 주님께서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나의 형제여!
아이고, 자매여!"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임금님!
아이고, 폐하!"
19 사람들은 노새를 묻듯 그를 묻으리라.
그를 끌어다가
예루살렘 성문 밖에 멀리 내던지리라.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1.22 20:52
예레미야서 22,13-19 여호야킴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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