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도와 하느님의 응답
12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보십시오,
당신께서는 저에게 '이 백성을 데리고 올라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저와 함께 누구를 보내실지 알려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당신께서는 '나는 너를 이름까지도 잘 알뿐더러, 너는 내 눈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13 그러니 이제 제가 당신 눈에 든다면, 저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당신을 알고, 더욱 당신 눈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민족이 당신 백성이라는 것도 생각해 주십시오."
14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몸소 함께 가면서 너에게 안식을 베풀겠다."
15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당신께서 몸소 함께 가시지 않으려거든,
저희도 이곳을 떠나 올라가지 않게 해주십시오.
16 이제 저와 당신 백성이 당신 눈에 들었는지 무엇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저희와 함께 가시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야만 저와 당신 백성이 땅 위에 있는 다른 모든 주민과 구분 되는 것이 아닙니까?"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청한 이 일도 내가 해 주겠다.
네가 내 눈에 들고, 나는 너를 이름까지도 잘 알기 때문이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3.05.18 12:39
탈출기 33,12-17 모세의 기도와 하느님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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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하면, "나의 얼굴". "나의 현존이 친히" .
너에게 안식을 베풀리라...
약속한 땅에서 번역본에 따라서는 "안심시키기 위해서"
또 원본에서 약간 수정을 가해서 "이끌기 위해서" 라고
해석한 것도 더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