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 하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Nov 08, 2018

19장32절~40절 다윗과 바르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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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길앗 사람 바르질라이도 로글림에서 내려와 임금을 도와 요르단을 건너게 하려고 요르단까지 그를 따라갔다

33        바르질라이는 나이가 아주 많았는데 여든 살이나 되었다 그는 큰 부자였으므로 임금이 마하나임에

           머무르는 동안 임금에게 양식을 대 주었다

34        임금이 바르질라이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나와 함께 갑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그대에게 양식을 대 주겠소."

35        그러나 바르질라이는 임금에게 "제가 몇 해나 더 산다고 임금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겠습니까?

36        제 나이 지금 여든인데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할 수 있겠습니까? 이 종이 먹고 마시기는 하지만

          그 맛을 알 수 있겠습니까? 노래하는 남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나 있겠습니까?

           그러니 이 종이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 또 다른 짐이 되어서야 어찌 되겠습니까?

37        이 종은 임금님을 모시고 요르단을 건너 몇 걸음 만 더 가겠습니다

           저에게 그런 상을 내리시는 것은 당치 않습니다

38        부디 이 종이 고향 성읍으로 돌아가 제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덤 곁에  죽게 해 주십시오

           다만 여기 임금님의 종 킴힘이 있으니 그가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과 함께 건너가게 해 주시고 임금님 보시기에

           좋을 대로  그에게 무엇이나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39        그러자 임금이 말하였다 "킴함은 나와 함께 갈 것이오 그리고 그대가 보기에 좋은 대로 그에게 베풀어 주겠소

           또한 그대가 내게서 바라는 대로 모두 그대에게  해 주겠소."

40        마침내 온 백성이 요르단을 건너고 임금도 건넜다 임금이 바르질라이에게 입을 맞추고 축복하자

           그는 제 고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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