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 하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Nov 14, 2018

21장 1절~14절 기근과 사울 후손들의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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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윗 시대에 연이어 세 해 동안 기근이 들었다 다윗이 주님께 곡절을 물으니 주님께서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탓으로 그 피가 사울과 그의 집안에 머물러 있다." 고 대답하셨다

2        임금이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다가  물어보았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라 아모리족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을 살려 주기로 약속했는데도 사울은 이스라엘 자손들과

          유다에 대한 열정에서 그들을 다 쳐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3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물었다 "내가 그대들에게 무엇을 해 주면 좋겠소?"

4        기브온 사람들이 다윗에게 대답하였다 "사울이나 그 집안과 저희 사이는 은이나 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저희는 이스라엘에서 어느 누구도 죽일 생각이 없습니다."

          다윗이 "그대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오?  내가 그대들에게 해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이믐에게 청하였다 "이스라엘의 모든 땅에서 저희가 살아남지 못하도록

          저희를 없애 버리고 멸망시키려 한 그 사람

6        그 사람의 자손 가운데 일곱 명을 저희에게 넘겨주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선택자 사울이 살던 기브아에서

          저희가 그들을 주님 앞에서 나무에 매달겠습니다 . "임금은 "내가 그들을 넘겨 주겠소." 하고 약속하였다

7        그러나 임금은 자기와 사울의 아들 요나탄이 했던 주님의 맹세 때문에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탄의 아들인 므피보셋은 살려 두었다

8        임금은  아야의 딸 리츠파가 사울에게 낳아 준 두 아들 곧 아르모니와 므피보셋

         그리고 사울의 딸 미칼이 므흘라 사람 바르질라이의 아들 아드리엘에게 낳아 준 아들 다섯을 붙들어다가

9        기브온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었다 그러자 기브온 사람들은 산 위에 올라가 그들을 주님 앞에서 나무에 매달았다

          그렇게 그들 일곱은 함께 죽었다 그들이 처형당한 것은 수확 철이 시작될 때 곧 처음으로 보리를 거두어들일 때였다

10       아야의 딸 리츠파는 자루옷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 펼쳐 놓고 앉아 처음으로 보리를 거두어들일 때부터

          그 주검 위로 비가 쏟아징 때까지 낮에는 하늘의 새가 밤에는 들짐승이 그 주검에 다가가지 못하게 하였다

11       다윗은 사울의 후궁 아야의 딸 리츠파가 한 일을 전해 듣고

12       야베스 길앗의 주민들에게 가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탄의 뼈를 가져왔다

          그들은 필리스티아인들이 길보아에서 사울을 죽이던날 벳 산 광장에 매달아 둔 사울과

          요나탄의 주검을 그곳에서 몰래 거두어 간 이들이다

13       다윗이 그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탄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자 사람들은 매달렸던 자들의 뼈도 거두었다

14       그러고 나서 그들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탄의 뼈를 벤야민 땅 첼라에 있는 사울의 아버지 키스의 무덤에 묻었다

          이렇게 그들은 임금이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그런 다음에야 하느님께서는 그 땅을 위한 간청을 들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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