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훈 postedOct 22, 2018

바친다(2018년 9월 23일 강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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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친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한국순교성인들을 특별한 마음으로 기립니다.

이들은 모두 바친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 이 겨레를 위하여 자신을 오롯이 바친 사람들입니다.

바치다라는 말은 무엇인가를 위해 고스란히 쏟아붓다, 사람이다 신에게 정중하게 드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치다라는 말은 무엇보다 귀한 것을 드리는 행위를 포함합니다.

 

내가 가진 가장 귀한 것을 포함해 내가 가진 모든 것, 나아가 내 목숨마저 드리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바칠 수 있었던 것을 오늘의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바치고 있습니까?

 

저는 순교성인들과 우리의 차이는 사랑의 넓이의 차이라고 자주 생각합니다.

나는 내 가족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을 내 가족처럼 아직 사랑하지 못할 뿐입니다.

나는 이웃들과 내 가족을 사랑하는데 차이를 겪을 뿐입니다.

 

그러나 순교자들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 땅의 모든 겨레를 사랑하므로 그 사랑의 넓이가 지극하였던 것입니다.

 

하여 우리에게는 하나의 숙제만이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는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것 뿐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한국순교성인들을 특별한 마음으로 기립니다.

이들은 모두 바친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 이 겨레를 위하여 자신을 오롯이 바친 사람들입니다.

바치다라는 말은 무엇인가를 위해 고스란히 쏟아붓다, 사람이다 신에게 정중하게 드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치다라는 말은 무엇보다 귀한 것을 드리는 행위를 포함합니다.

 

내가 가진 가장 귀한 것을 포함해 내가 가진 모든 것, 나아가 내 목숨마저 드리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바칠 수 있었던 것을 오늘의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바치고 있습니까?

 

저는 순교성인들과 우리의 차이는 사랑의 넓이의 차이라고 자주 생각합니다.

나는 내 가족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을 내 가족처럼 아직 사랑하지 못할 뿐입니다.

나는 이웃들과 내 가족을 사랑하는데 차이를 겪을 뿐입니다.

 

그러나 순교자들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 땅의 모든 겨레를 사랑하므로 그 사랑의 넓이가 지극하였던 것입니다.

 

하여 우리에게는 하나의 숙제만이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는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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