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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공경 마리아!│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레지오 마리애 공인교본 이어쓰기 은총의 방입니다. │ 2012.09.01. 이어쓰기 시작 │ 2018.09.13. 교본이어쓰기 1차 완료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우리는 성모님께 어떤 지위를 드려야 하는가?

 

 어떤 이들은, 일 개 피조물인  성모님이 그토록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 그 자체가 하느님을 경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며 의아스러워 한다.

 

그러나 만일 성모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오히려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이 된다면, 그것이 어떻게 하느님의 엄위하심을 경시하는 것이 되는가?

 

만유일력의 법칙이 하느님의 권능을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들리겠는가?

 

이 중력의 법칙은 하느님으로부터  비롯되어 전체 자연계를 통하여  하느님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은총의 세계에서 성모님께  그만한 힘을 드리는 것이 불경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가?

 

하느님께서 자연계를 위해서 정하신 법칙이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위해 정하신 법칙이 하느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성모님의 지위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 방법과 정도의 문제는  아직 남아 있다.

 

'성모님께 대한 기도, 성삼위께 드리는 기도, 또는 성인들에 대한 기도는 각기 어떤 비율로 나누어 바쳐야 하는가?' 하고 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가 어는 정도라야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정확히 바치는 것인가? ' 하고 묻기도 한다.

 

게다가 '성모님께 직접 기도를 드리면 하느님께는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닌가?' 라고 말하면서 반대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이런 종류의 의구심들은 모두 하늘나라의 일을 세속적 사고 방식으로 생각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그리고 성모님과  성인들을 떠올리면서, 마치 그분들의 성상이 한곳에 여기저기 모셔져  있을 때 그중 한 분의 성상을 향해  예의를 갖추면 자연히 다른 분들에게는 등을 돌리게 되는 것과도 같은 경우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이를 올바로 이해 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예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  가장 간단하고 거룩한 해결책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드리되, 성모님과 함께 드리는 것' 이다.

 

이와 같이 성모님께 대한 지극한 신심을 바르게 지니게 되면, 따지고 셈하는 곤욕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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